칼럼 모음

양상훈 칼럼, '2016 탄핵' 때 닮은 꺼림직한 정치 풍경

권영구 2024. 7. 4. 16:18

 

윤주의 이제는 국가유산
장마철이다. 비와 무더위가 연일 이어진다. 올해 장마가 유난하다는데, 집 마당에서 서두르며 어설피 한 비설거지가 영 마땅치 않다. ‘칠 년 가뭄에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는 옛말이 있는데 가뭄보다 장마 피해가 더 두렵다. 그래서 그러는지 장마를 ‘고통스러운 비, 고우(苦雨)’라 했다. 예나 지금이나 장마가 순하게 지나길 바라는 마음은 같다. 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