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정보

모시

권영구 2020. 4. 16. 17:43






모시

(, , 저포, 苧布, 저마포, 苧麻布)

 

저마(苧麻)라고도 하며, 각종 문헌에 저(··이미지저포(苧布·紵布저마포(苧麻布·紵麻布) 등으로 다양하게 기록되어 있다. 박통사언해 朴通事諺解에서 "중국의 저마포를 고려에서는 모시포(毛施布 : 또는 沒絲布)라고 부른다"라고 했으며, 역어유해 譯語類解에서는 저마를 태모시라고 불렀다고 한다. 모시는 베와 같이 너비가 좁지만 습기를 흡수하고 발산하는 것이 빨라서 여름에 많이 입으며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까다롭다.

 

우리나라에서 모시를 언제부터 짰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후한서에 보면 삼국시대에 이미 삼베를 생산했다고 하며, 삼국사기에 신라 문무왕 32년에 '30승포(升布)·40승포'의 극세포(極細布)를 중국에 공물로 보냈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때 30승이나 40승의 극세포는 그 가늘기로 미루어 모시였을 것으로 짐작되므로 일찍부터 우리나라의 모시제작 기술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모든 백성들이 모시를 제작할 수 있었으며 사원과 관청에 소속된 장인들의 솜씨가 뛰어났다. 한강변에 있던 암자의 여승은 꽃무늬백저포[花紋苧布]를 정교하게 짜서 원나라 공주에게 바쳤으며, 함경북도 육진(六鎭)에 있던 승처(僧妻)들은 발이내포(鉢伊內布)라고 하는 얇은 모시를 짰다. 이 발이내포는 포 1필이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에 들어갈 만큼 얇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말기 1322(충숙왕 9)부터 1354(공민왕 3)까지 30여 년 간 원나라는 무늬를 넣어서 짠 모시[織紋苧布]를 공물로 요구했다. 모시는 그 뛰어난 품질이 중국에도 널리 알려져서 우리나라가 중국에 보내는 대표적인 물품이기도 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조선시대에 중국에서 보냈던 중국 쪽 공물의 물목에 저마를 모시포라고 표기한 점이다. 택리지에서는 한산 세모시를 제일로 쳤으며 전라도의 진안·남원·장수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장흥·강진·해남 등도 모시의 특산지로 유명하다. 조선 후기에는 서울에 모시전을 두어 궁중을 비롯한 각 관아에 모시를 세금으로 바치게 했다.

 

제작과정은 우선 모시풀의 밑둥을 베어서 겉껍질을 벗긴 줄기, '태모시'를 물에 담근 다음 볕에 말리는데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 좋은 품질의 모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태모시를 한 올 한 올 쪼갠 후 모시올의 머리 쪽과 다른 모시올의 아래쪽을 비벼서 연결해 16개의 뭉치를 만들면 모시 1필 분량이 된다. 모시올의 굵기는 7~15승까지 있는데 대체로 8~9승이 가장 많으며 10승 이상은 세모시라고 한다.

 

모시 뭉치를 베틀에 걸고 옷감을 짤 때 날실이 마르면 물줄개로 적셔주며, 충분한 습기가 필요하므로 한더위에도 움집에서 짠다. 또한 한산에서 모시를 전문적으로 파는 장도 일정한 습도 유지를 위해 새벽 2~4시에 선다.

(출처 : 다음백과)


  

모시잎의 효능

모시잎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우리 인체에서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 근육의 수축과 이완, 세포 신진대사 등에 필요한 중요한 물질이며, 고지방식을 하는 현대인의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생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프라보노이드성분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하는 루틴 성분등의 약리작용으로 혈액을 정화시켜 치매 고지혈증, 동맹경화, 고혈압, 중풍 노화등의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 모시 재배농가에선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모시개떡을 간식으로 먹었으며 모시잎을 넣어 송편을 빚었고 모시잎을 쪄서 말려 가루로 만들어 떡에 넣어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모시 재배농가엔 허리굽은 사람과 무릎아픈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모시잎에는 칼슘과 철, 마그네슘, 칼륨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칼슘의 경우 100g3041.1mg으로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보다 무려 48배나 많은 놀라운 함유량을 나타냈다.

칼슘의 함유량이 많은 만큼 모시잎차를 꾸준히 마실 경우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천연 섬유를 뽑아내는 풀답게 천연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배변에 도움이 되어 변비,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시잎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많이 마셔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모시잎차는 잎차 특유의 떫은 맛이 전혀 없다. 뒷맛은 구수하고 감미롭고, 향긋하다. 덖어놓은 모시잎차를 보면, 뒷면에 하얗게 곰팡이가 앉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곰팡이가 아니라 모시잎의 천연 섬유질이다. 그러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모시잎차를 우릴 때는 녹차나 차를 마실 때와 똑같이 다관에 모시잎차를 적당히 넣고 8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찻물이 우러나면 마신다.여러번 우려마실 수 있다 여름에는 우려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냉차로 마시면 좋다

 

*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특히 칼슘은 100g3041.1mg이 함유되어 우유보다 48배나 많아 뼈와 치아 건강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한국식품연구원 성분 분석결과

 

* 섬유질은 식용 식물중 가장 높은 53%의 함유량을 자랑하며 섭취시 칼로리를 낮추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대장 질환의 예방과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한국 식품 영양 과학회

 

*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비롯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등 항산화활성물질이 쑥의6배나 포함되어 있어 혈관의 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전남대/한국식품연구원의분석결과

 

* <본초강목><현대실용중약>등의 문헌을 보면 지혈작용 어혈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월경 과다에도 효과가 있으며 부인의 자궁염이나 적백 대하를 치료한다고 쓰여 있다

*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있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모시잎은 차로 마실 경우에도 카페인 성분이 없어 부담 없이 음용하기 좋다 -과학기술분석센터결과

 

최근의 연구결과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혈당강하 효과 폐암과 간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기능들이 발표되고 있다 .

 

*참고논문

모시잎의 당뇨유발 흰쥐에서 혈당강하효과(Ljm etal 2003)

모시잎의 항산화 효과 및 암세포주에 대한 세포 독성(J East Asian Soc Dietary Ljfe 2009)

 

모시떡과 모시차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어르신 아이들에게도 좋은 웰빙 영양식품입니다.

 

 

** 모시잎 가루 만들기 **

모시잎 가루를 만들어 봤습니다

모시잎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우리 인체에서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지방식을 하는 현대인의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생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프라보노이드 성분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 성분 등의 약리작용으로 혈액을 정화시켜 치매 고지혈증, 동맹경화, 고혈압, 중풍 노화등의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바싹 말린다음 가루내어 우유에 타서 먹어도 되고 수제비나 떡가루어 섞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모시잎떡은 전라도 향토음식으로 7~9월 여름에 해먹는 떡이며 쌀가루에 빻은 모시풀을 섞어 오래 치대면서 반죽하고 적당한 크기로 납작하게 만들어 안친 후 , 찜통에 쪄낸 뒤 뜨거울 때 참기름을 바른 떡이다.

윤숙자 교수 저서 한국의 떡. 한과. 음청류 본문 인용

 

섬유질이 많아 건강에 좋고 또한 모시잎을 넣어 만든 모시잎떡은 쉬 상하거나 굳지 않는 기능성 식품의 떡이랍니다. 모시잎 대신 쑥을 넣으면 쑥갠떡. 수뤼취를 넣으면 수리취갠떡. 송기를 넣으면 송기댄떡이 된답니다.

 

   

 


(출처 : 인터넷검색 http://cafe.daum.net/45onyang/Iwyr/382?q=%EB%AA%A8%EC%8B%9C%EC%9D%98%ED%9A%A8%EB%8A%A5)




<모시잎의 9가지 효능>


1. 뼈건강에 좋습니다


모시잎에는 골격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 양이 우유에 비해 40배가 넘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풍부한 칼슘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골밀도 강화에 이로운 작용을 하여 

건강증진 및 골다공증 등의 

뼈질환 예방에도 뛰어난 작용을 하게 됩니다.


2. 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모시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루틴과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의 여러 영양성분들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동맥경화를 비롯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여러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모시잎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장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배변이 원활하게 되어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4.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모시잎에 풍부하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뛰어난 항산화작용을 통해 생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하고, 

세포 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노화를 지연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뇌건강에 좋습니다


모시잎에 풍부한 루틴 성분의 뛰어난 

혈압강화 작용으로 뇌의 혈액순환을 돕고,

 뇌의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뇌혈관질환 및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6. 염증억제에 좋습니다


모시잎은 몸 안에 각종 질병을 초래하는 염증을 억제하고 

완화하는데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뛰어난 항염작용을 통해 

기관지염이나 관절염 등의 

각종 염증성 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7. 지혈작용에 좋습니다


모시잎은 체내 출혈이 발생할 시 

이를 멈추게 하는 지혈작용에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모시잎을 

여성의 하열 시 지혈제로 사용해왔다고 하며, 

장출혈 및 잇몸출혈과 토혈 등의 출혈을 억제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8.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모시잎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여러 비타민, 무기질 성분들로 하여금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 또한 모시잎은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비만방지 및 다이어트식품으로 좋다고 합니다.


9. 해열작용에 좋습니다


모시잎의 찬 성질이 몸 안에 발생하는 

열을 내려주는 해열작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시잎의 이런 차가운 성질은 

몸이 냉한 분들에게는 좋지 않으니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출처 : 인터넷 검색 https://hwangsss.tistory.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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