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총 맞은 것처럼

권영구 2010. 6. 18. 09:11

□ 총 맞은 것처럼

 

어떤 부자가 어릴 적 친구들을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한 친구가 부자의 재산과 소유물에 부러움을 표시하자 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재산이 부러운가? 내 재산을 전부 다 줄터이니 이렇게 해 보겠나?"
친구는 재산을 다 준다는 말에 얼른 그 방법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자. 자네는 저쪽 나무가 있는 곳까지 30발자국을 걸어간 다음에 뒤돌아 서서 나를 바라보는 거야. 그러면 내가 이 권총으로 10발을 쏘겠네. 자네가 10발의 총알을 피하던지 총알을 맞고도 살아남는다면 내 재산을 전부 주겠네. 싫다고? 왜 싫은가? 나는 지금 내 재산을 모으기까지 천 번 이상 총을 맞거나 피하는 것과 같은 위기를 넘겼거든. 10발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지 않는가?"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이루어낸 성공만 볼 뿐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오랫동안 겪어야 했을 고통과 수고와 인내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는 대가 없이 공짜로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아무 조건 없이 무엇인가를 준다고 했을 때는 그거 100% 미끼입니다. 덥석 물었다가는 하늘로 핑 날아올랐다가 하늘나라 구경하고 땅으로 툭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나의 노력과 땀을 흘린 정당한 대가만이 나의 것입니다. ⓒ최용우   

 

 

조심

 

비온 뒤에 쑥쑥 뻗어 올라가는 오이 줄기를 붙들어 준다고
줄로 묶다가 그만 줄기가 똑! 부러졌습니다.
에고~ 그동안 잘 컸는데 아까워라...
너무 세게 잡아 당겼나봐요.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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