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꽃향기

권영구 2007. 5. 19. 10:24

                                                              ⓒ최용우/단풍나무

 □ 꽃향기

어디선가 꽃향기가 납니다.
그러나 코를 씩씩거려서는 향기의 정체를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꽃 이름을 알고 싶으면 잠잠히 잠잠하게 가만가만
코를 통해 들어오는 향을 살그머니 느껴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향기
코를 씩씩거려서는 주님 향기를 제대로 맡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향기를 맡고 싶으면 잠잠히 잠잠하게 가만가만
코를 통해 들어오는 주님의 생기(生氣)를 살그머니 느껴보아야 합니다.
-조용히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상상해 보세요
잔잔한 물결이 동그랗게 퍼져 가는 고요한 호수에 예수님...
-호흡을 조용히 내 쉬면서 상상해 보세요
오 주여. 주님 제 안에 거하소서. 주여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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