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에서 두 살 어린 우즈벡에 완패... 행운의 8강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U-21 우즈벡에 졸전 끝 0대2 패배
이란이 레바논에 덜미 잡히며 조 2위로 8강 진출
입력 2026.01.13. 22:45업데이트 2026.01.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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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한 U-23 축구 대표팀이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만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에 내내 끌려다녔지만, 조 2위를 지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U-23 대표팀은 1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C조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분과 25분 연달아 상대 역습에 실점하며 0대2로 완패했다. 한국은 실점 이후에도 공을 점유했지만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고 우즈베키스탄의 날카로운 역습에 내내 휘둘리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쳤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일본처럼 이번 대회에 2028 LA 올림픽을 겨냥해 U-23이 아닌 U-21 대표팀을 내보냈다. 9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두 살 많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도 공·수 모두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C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해 우즈베키스탄(2승 1무)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같은 조 이란(2무 1패)이 이날 탈락이 확정된 레바논(1승 2패)에 0대1로 패하는 행운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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