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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낭인' 서울대 졸업생들, 어쩌다 딥페이크 중범죄자 됐나

권영구 2024. 10. 31. 09:33

 

 

 

 

서울대 여성 동문들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의 주범 박모(40)씨와 공범 강모(31)씨가 30일 1심에서 징역 10년과 징역 4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재판장 박준석)는 “박씨와 강씨는 피해자들이 자신들을 선의로 대했는데도, 마치 사냥감을 선택하듯이 골라 장기간에 걸쳐 성적으로 모욕하며 인격을 말살했다”며 “엄정히 처벌해 법과 도덕을 무시하면 어떻게...
 
“북한군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들어간다면 그들은 반드시 시체 가방(body bags)에 담겨 돌아올 것입니다. 따라서 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에...
 
 
“아버지가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연행된 시기는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의 중국 유출로 한국이 떠들썩했던 시점과 일치한다.” 중국 정부가 반(反)간첩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최근 확인한 50대 한국인 교민의 딸이 30일 본지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중국 반도체 회사에서 회의 참석조차 불가능했고, 고급 반도체 기술을 다루지도 않았다. 그런 아버지가 하루아침에 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