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가장 아름다운 오늘
가족

한창 예쁠 나이인 22살에
제가 덜컥 생기는 바람에
부랴부랴 결혼식 준비를 하신 저희 엄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았어야 할 웨딩 사진인데
제가 뱃속에 있는 바람에
만삭 웨딩 사진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 사진을 볼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는데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리마인드 웨딩을 해 드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엄마의 가장 젊은 오늘,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오늘을
남겨 드리고 싶습니다
-5월 가족소재공모전 당선작 / 정윤성-
개구쟁이 같았던 빛바랜 사진 속 엄마 아빠의 모습,
세월은 흘렀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두 분의 단단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정윤성 님의 가족에게 언제나 사랑이 가득하길
행복한가가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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