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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느림의 미학 느림은 부드럽고 우아하다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속도는 느림의 징표다고요한 방에 들어앉아면벽의 명상을 즐기는 버릇은 휴식의 아름다움이다권태는 근본적 습관이므로느림과 비교해서는 아니 된다언젠가는 나태의 버릇을 청산하는 기쁨이 있을 것이다느림을 아름답게 마침 하는 결승점은새로운 생성과 소멸의 여유를 갖기 위한 의식의 깨우침이다.이별을 마중하는 기다림의 아름다움도느긋한 시간의 미학이다.- 박종영 님

좋은 글 2026.05.04

박새, 딱새, 직박구리, 꾀꼬리, 까치

박새, 딱새, 직박구리, 꾀꼬리, 까치박새와 딱새가재잘거리며 삐약거렸고,직박구리가 새된 소리를 냈고,꾀꼬리가 노래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까치들이 울었고, 더 먼 곳에서 오색딱따구리가나무를 쪼는 소리도 간간이 들렸다. 겨울인 걸감안하면 햇빛도, 기온도 딱 적당했고,적당히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불었다.하늘에는 흰 구름이 천천히흘러가고 있었다.- 우다영의《멋진 실리콘 세계》중에서 -* 옹달샘에서는새벽 5시면 산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합니다.금속성 알람이 아니라 새소리로 잠에서 깨어납니다.특히 5월이 되면 새소리는 더욱 풍부해져 그 어떤오케스트라보다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합니다.도심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이이곳에 오셔서 새소리를 들으시고힐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朝鮮칼럼] AI 기본법 너머, 일자리 소멸에 국가가 답할 차례

[朝鮮칼럼] AI 기본법 너머, 일자리 소멸에 국가가 답할 차례 [태평로] '국민 주권 정부'의 국민 모독 [특파원 리포트] 어느 시한부 美 정치인의 탄식 [강양구의 블랙박스] 40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 나랏돈은 벼랑 끝 삶 구하는 데 쓰자[조용헌 살롱] [1540] 히말라야와 반도체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311] 'English'에서 'American'으로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9] 능소화 [기고] 한국 과학, 추격자 모델 벗어나 '파괴적 혁신'의 길 가야01:23김윤덕이 만난 사람미워도 '이뻐, 이뻐!'맹수도, 나무도, 아이도 마음을 엽니다한마리 판다를 보기 위해 ‘새벽 6시 오픈런, 대기 400분’도 마다않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푸바오’란 이름의 그 판다가..

칼럼 모음 2026.05.04

[사설] 위헌으로 범벅된 공소 취소 특검법

오늘의 사설 [사설] 위헌으로 범벅된 공소 취소 특검법 [사설] 반도체 파업, '주식 보상'으로 절충하길삼성전자 노조의 1인당 7억원 성과급 요구와 최대 30조원의 생산 손실을 예고한 총파업 선언은 개별 기업의 갈등을 넘어 대통령까지 우려를 표할 만큼 국가 경제의 난제가 되고 있다. 1분기에만 53조원이 넘는 기록적 흑자를 내고도 삼성전자가 마주한 현실은 축배 대신 국가... [사설] 선거 한 달 앞 국힘 '장동혁' 갈등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당 대표를 둘러싼 국민의 힘 내전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 등 국힘 지도부가 참석했다. 장 대표는 “우리가 갈라진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되는 데는 한 달이면 충분하다”며 화합...

사설 모음 2026.05.04

가진 자가 더 가지려 한다 한국 노동운동의 종말 약자연대·평등 추구는 옛말… 억대 연봉자들 이익만 추구

"호르무즈 갇힌 선박 빼낼 것"트럼프, '프로젝트 프리덤' 개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3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전 세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그들의 선박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14개 수정 협상안… 이란, 美 답변 검토중 [단독] "고작 300만원" 與 주장대로…'돈봉투 의혹' 전현직 의원 10명 무혐의가진 자가 더 가지려 한다한국 노동운동의 종말약자연대·평등 추구는 옛말… 억대 연봉자들 이익만 추구코스피 6700 돌파장중 최고치 경신 조훈현·이창호, ALC에서AI 참모와 '세기의 대결' 트럼프 때렸던 獨총리"최우선 동맹..

오늘의 뉴스 2026.05.04

[일상스토리]적금 탄 것만 같았던 너와의 시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한 장면에서 동백이가그녀의 어머니에게 자신과 함께한 시간이 어땠냐고 묻는다.동백이 어머니는 동백이에게 ‘적금 탄 것 같았다'고 말한다.적금을 모으기 위해 매월 차곡차곡 참고 아끼고 버티고...인생이 그런 것 같다. 어느 한 행복한 순간을 위해 하루를 사는 것. 난 그 행복을 조금 덜 아끼고 쪼개서짧게나마 순간의 행복을 느끼면서 살고 싶다.때론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떡볶이 한 접시가잠깐의 행복을 주듯 큰 행복을 위해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요즘엔 깨끗하게 샤워하고 난 후 머리도 다 말리지 않은 채침대에 누워 고개를 살짝 침대 끄트머리 뒤로 젖혀두곤 한다.그때 불어오는 선풍기 바람과 내 발끝이 닿는베란다 문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동시에 느껴질 때 행복감을 느낀다. ..

(영구단상)보는 법을 바꿔본다

보는 법을 바꿔본다...삶은 보는 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같은 풍경인데도 누구는 아름답다고, 누구는 초라하다고 말한다...같은 일을 두고도 누구는 기회로, 누구는 부담으로 여긴다...이는 보는 법이 다르기 때문이다...시골집에서 일을 할 때 비가 내리면 불편함을 떠올리지만 메마른 밭을 적셔주는 물이라 생각하면 반갑다...하나의 현상 안에는 늘 여러 의미가 함께 담겨 있는 것 같다...농사도, 직장의 일도,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다...삶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한다...그런데 생각해보니 방향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어쩌면 ‘보는 법’인지도 모른다...보는 법을 바꾸는 기술을 익히고 연습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