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8 7

시인의 눈과 귀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시인의 눈과 귀 캄캄한 시간이 다가와도길이 보이고어둠을 넘어 투명한 대화를 하지한 자락의 옷깃이 보여도당신을 그리워할 지표가 서고허공 속의 희미한 운무에도생각의 뚜렷한 영상을 그려내며밀려오는 탁한 바람에도당신과의 해 맑은 언어를끈질기게 붙잡고 옮겨 쓰는 날시간을 거슬러웃고 눈물을 흘리게도 하는 것그대 그리운 날이면해가 지고 달이 가더라도그 날이면- 박동수 님

좋은 글 2026.05.08

치매 증상의 발현

치매 증상의 발현그에게 처음 치매 증상이발현된 건 2013년 무렵이었다.나는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가자신의 치매 가능성을 애써 외면한 채일상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는 것을.나는 묵묵히 치매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서식단을 지중해식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했다.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내습해 오는알츠하이머병을 막을 방도는 없었다.- 정추위의《아주 느린 작별》중에서 -* 치매!자신을 잊어간다는 것은너무도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자신과 함께 주변 사람들도 잊어갑니다.그저 본능에 충실한 어린아이처럼 되어갑니다.그 모습을 바라보는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어떤 한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당면 과제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朝鮮칼럼] 4대 그룹 회장의 '긴급 회동'을 제안한다

[朝鮮칼럼] 4대 그룹 회장의 '긴급 회동'을 제안한다 [동서남북] 한·미·일의 '별'들은 왜 대만에 집결했나 [기자의 시각] 미쉐린 2스타의 '와인 바꿔치기' [논설실의 뉴스 읽기] 선거 후 李정부 흔들 3대 변수… 민주 全大, 공소 취소, 부동산세[카페 2030] 운빨이라도 좀 있었으면 [박성희의 커피하우스] 이런 걸 민주주의라 부를 수 있을까 [유광종의 漢字로 보는 중국] [18] 공산당 아버지의 사회 [김교석의 남자의 물건] [36] 무좀 양말에서 당당한 패션 아이콘으로 [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 [78] 타오르는 눈빛팀 알퍼의 런던 Eye아동 비만과의 전쟁영국인의 수명은 길어지고 있지만 삶의 말년에는 질병이나 장애로 큰 제약을 받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영국인의 ‘건강 수명’은 ..

칼럼 모음 2026.05.08

[사설] "국민은 공소 취소 뜻 몰라" 본심 말해버린 민주당

오늘의 사설 [사설] "국민은 공소 취소 뜻 몰라" 본심 말해버린 민주당 [사설]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개헌, 반대하면 '내란 세력'이라니민주당이 7일 국민의힘을 배제하고 추진한 개헌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지만 표결이 무산됐다. 국힘 의원들이 불참해 의결 정족수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민주당 출신 우원식 국회의장은 매일 표결을 시도하겠다고 한다. 개헌은 국가 최고 규범을 변경하는 중대한 일이다. 애초 ... [사설] '윤 어게인' '계엄 옹호' 인사들 줄줄이 공천한 국힘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공천이 마무리 단계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윤 어게인’ 공천 논란으로 어수선하다. 경기 안산갑 재선거에 공천된 김석훈 후보는 최근 유튜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말 이 나라를 지키려고 계엄을 했다”..

사설 모음 2026.05.08

美법원, 트럼프 폭주 또 제동 "10% 글로벌 관세는 위법" 상호관세 대체 위한 정책, 무역법원서 패소

개헌 협의 없이 추진하는 與"무산 땐 10일까지 매일 상정"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헌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불참해 처리가 무산됐다.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이 부결되면 같은 회기에 다시 상정할 수 없지만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은 “의결정족수 부족에 따른 투표 불성립”이라며 8일 본회의에서 개헌안을 다시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의... 트럼프 "구축함 호르무즈 통과이란의 공격 완전히 파괴했다"美, 이란軍 시설 타격… 트럼프 "가벼운 일침"美법원, 트럼프 폭주 또 제동"10% 글로벌 관세는 위법"상호관세 대체 위한 정책, 무역법원서 패소도로公 퇴직자단체 도성회내부정보로 휴게소 장악 "日 100대 기업 넘는다?"삼전 전망에 일본인들 발칵 김주애 패션을 보면北 후계자 알 수 있다? "애..

오늘의 뉴스 2026.05.08

[일상스토리]엄마의 등 뒤에서 피어난 꽃

옥상 위, 빨래를 걷다 마주한 엄마의 화려한 셔츠를 보며 유독 볕이 좋았던 어느 여름날이었다. 바짝 마른 빨래를 걷으러 엄마와 함께 옥상에 올랐다. 우리 집은 지대가 꽤 높은 곳에 있다. 덕분에 그리 높지 않은 건물 옥상임에도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 빽빽한 빌라들 너머로 보이는 초록의 산 능선. 바람이 좋아서였을까, 아니면 햇살이 좋아서였을까. 엄마는 빨래를 걷다 말고 한동안 멍하니 저 멀리 풍경을 바라보고 계셨다. 나는 그 무방비한 뒷모습을 조용히 카메라에 담았다. 나중에 보정하려고 열어본 모니터 속 사진 한 장. 파란 하늘과 초록의 산, 그리고 그사이에 서 있는 엄마. 그런데 문득, 엄마의 등에서 꽃이 피어나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촌스럽다고만 생각했던 엄마의 알록달록한 꽃무늬 셔..

(영구단상)효자는 부모를 웃게 한다

효자는 부모를 웃게 한다...어버이날이면 꽃보다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이제는 곁에 계시지 않는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니다...그때를 돌아보니, 부모를 웃게 한 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기억이 아련하다...어버이날이면 언제나 무엇을 드려야 할지만 고민했다...큰돈, 좋은 선물, 근사한 외식, 이런 것들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하지만 안부 전화나 짧은 말 한 마디, 작은 웃음 하나가 의외로 부모에게 가장 따뜻한 약이 되는 줄은 몰랐다...큰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효는 평소에 부모를 편안하게 하고 웃게 만드는 일이라 한다...세상에서 쉬우면서도 가장 늦기 쉬운 일이 바로 효도인 것 같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