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왕관보다 개털모자

권영구 2009. 4. 18. 09:47

□ 왕관보다 개털모자

 

옛날 영국 런던의 템즈 강가에 있는 물방앗간 주인 '샘' 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고단하게 일을 하면서도 노래를 불러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개털모자를 쓰고 있는 그를 '개털모자 샘'이 라고 불렀습니다.
"템즈 강가에 사는 나는야 이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한 사람
매일 매일 물방아 돌리는 일이 나의 일임을 알고 있네.
부러운 일도 없네, 시샘 받을 일도 없네.
템즈 강가에 사는 나는야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이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한 사람"
어느 날 걱정거리가 많은 임금님이 소문을 듣고 찾아갔을 때도 샘은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임금님이 나타나자 샘은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그렇게 놀라지 말게. 그 행복의 비결을 걱정 많은 나에게 알려 줄 수 있겠나?"
"저는 그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고 친구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빚도 한 푼 없습니다.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부럽구나. 이제야 알겠다. 내 머리 위의 왕관보다 너의 개털모자가 훨씬 빛나 보이는구나"
기쁨과 웃음과 노래야말로 행복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따라하세요. '나는 행복합니다 ∼'... 그렇게 가수 이남이 버전으로 능청맞게 하지 마시고, 군인처럼 구령을 붙여서 다시, "행복!" "행복!" "행복"
큰 소리로 나는 행복하다고 선언하는 순간 행복이 찾아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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