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784

[독서MBA 추천도서 3] 저커버그 이야기 ... 마크 저커버그 간식 사이트를 개발하다

- 저커버그의 관심은 사소한 문제를 편이하게 해결하는 거였다 - 마크 저커버그는 1분 1초를 아껴가며 바쁘게 살고 있었다. 그런 바쁜 생활속에서도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빼놓을 수 없는 하루 일과였다.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밤마다 컴퓨터 앞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리고 때로는 자신이 개발해낸 프로그램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했다. 당시 마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이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예를 들어, 학교 규칙을 어기지 않고 간식거리를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 같은 거였다. 필립스 엑시터의 모든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기숙사에서 제공되는 밥과 학교 매점에서 판매되는 간식만 먹을 수 있었다. 영양은..

책 이야기 2021.01.26

[독서MBA 이번주 강연] 감각수업 - 감각을 자본으로 만드는 기술

[독서MBA 798회] 토픽 : 감각을 자본으로 만드는 기술 강사 : 노희정 교수 날짜 : 2019년 4월 27일(토) 시간 : 오후 6시 ~ 8시 장소 : 역삼아르누보호텔 1층(르네상스사거리, 선릉역 5번출구에서 5분) 참가비 : 2만원(우리은행 1002 503 770798 권성현) 신청 : 문자로 가능(010.8491.4000)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강연내용] 감각은 나다움을 더한 객관화 감각은 베스트가 아닌 유니크 객관성, 감각을 자본으로 만드는 첫 번째 힘 나다움에 객관성을 확보하면 자본이 된다 고객의 지갑은 이성적이지 않다 감각으로 백화점을 이긴 상점의 비밀 자부심 감각을 심어주면 지갑을 연다 휴리스틱, 고객에게 이질감을 주지 마라 단순함으로 고객에게 여백을 허하라 보여야 믿고, 믿으면 ..

책 이야기 2021.01.14

[독서MBA 이번주 강연] 1인 미디어 커머스

[독서MBA 797회] 토픽 : 국내 최초 1인 커머스 크리에이터 케빈황이 들려주는 1인 미디어 커머스 강사 : 황현석 대표 날짜 : 2019년 4월 24일(수) 시간 : 오후 7시30분 ~ 9시30분 장소 : 역삼아르누보호텔 1층(르네상스사거리, 선릉역 5번출구에서 5분) 참가비 : 2만원(우리은행 1002 503 770798 권성현) 신청 : 문자로 가능(010.8491.4000)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강연내용] 소소한 일상 콘텐츠부터 상품 판매 실행전략까지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커머스 A to Z. 이 책은 1인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커머스 시장의 변화, 평범한 사람들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1인 커머스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통해 어떻게 삶이 변할 수 있는지에 대..

책 이야기 2021.01.14

[독서MBA 추천도서] 학력파괴자들 ... 오빠들! 나 학교 안나올거야. 나 찾지마~

- 오빠들, 나 학교 안 나올 거야. 나 찾지 마 - 2000년 한양대 의대 본과 1학년 해부학 시간, 한 학생이 갑자기 책을 덮더니 가방을 쌌다. 그녀는 강의실을 박차고 나가며 “오빠들, 나 학교 안 나올 거야. 나 찾지 마.” 그녀의 이름은 이상민.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다. 부모님은 항상 공부를 강조했고, 대학에 가기만 하면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했다. 그것이 정말인 줄 알고 상민은 죽어라 공부했고, 아버지가 원했던 의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실제 대학은 부모님의 말씀과 달랐다. 끝없는 의대 공부는 재미도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 ‘이 공부를 끝내고 의사가 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펄쩍 뛰는 부모님을 뒤로하고 달랑 만 원짜리 ..

책 이야기 2021.01.12

[독서MBA 추천도서 18] 한국사회의 길을 묻다 ... 손기정 선수의 스승 김교신...

김교신은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고국에 돌아와서 양정중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쳤다. 그때는 중고등학교 합쳐서 5년제였다. 그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민족정신을 가르쳤다. 김교신 선생이 담임이 되었을 때, 반 아이들의 이름을 수첩에 적어서 매일 아침 새벽기도 시간에 이름을 불러가면서 기도했다. 반에 달리기를 좋아하는 손기정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기정아, 너는 마라톤을 해서 조국을 빛내고 예수님께 영광을 돌려라” 그는 배고픈 손기정군에게 우동과 삼계탕을 사주면서 격려했다. 드디어 손기정은 조선에서 마라톤 일등을 했다. 그리고 동경에서 일본 선수들과 대결하게 되었다. 손기정군이 달리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하니까 자전거를 타고 따라오던 김교신 선생이 울먹이면서 “기정아, 예수님을 생각해라. 조국을 생각..

책 이야기 2021.01.11

[독서MBA 추천도서 4] 대시하라 ... 한 남자가 이혼전문 변호사를 찾아갔다

- 한 남자가 이혼전문 변호사를 찾아갔다 -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이혼을 해야겠습니다." 변호사가 이유를 묻자 자신의 아내가 뚱뚱하고 게을러졌으며 잔소리가 심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이혼계획을 상의하다가 변호사는 남자가 이혼을 원할 뿐 아니라 아내에게 고통을 주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변호사가 말했다. "그렇다면 나에게 한 가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이혼을 하지 말고 집으로 가서 아내를 몇 달 동안 여왕처럼 대접해 보십시오. 꽃을 사다 주고, 아침에 침대로 식사를 가져다 주고, 함께 여행을 가십시오. 당신이 그런 식으로 잘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떠나 버리면 부인이 매우 고통스러워할 것입니다." 그 남자는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말하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나왔다. 두 ..

책 이야기 2021.01.09

[독서MBA 추천도서 6] 생각 좀 하고 살아라 ... 직원들 대우가 상상을 초월하는 기업

- 직원은 말이 아니다. 당근만 있으면 된다 - 미라이 공업은 1965년 창립 이래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일본의 중견기업이다. 미라이 공업은 급여, 복지 등 직원들에 대한 처우가 상상을 초월한다. 1100여명 직원 100% 정규직, 정년은 70세 보장, 연간 휴일 143일, 퇴근 4시 45분 엄수, 근무시간 7시간을 절대 넘겨서는 안 된다. 창업자이자 괴짜 경영자 야마다 아키오 회장의 인간 중심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그는 “직원이 화가 나서는 고객을 감동시킬 수 없다. 고객 만족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고객 감동이고, 고객을 감동시키면 우리 제품을 사줄 수밖에 없다. 바로 직원들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 비정규직이 없는 이유는 “일은 똑같이 하는데 월급은 절반, 보너스는 10%만 가져간다면..

책 이야기 2021.01.08

[독서MBA 추천도서 15]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 엄마! 오빠가 공부를 해~

오래 전 한국에서 방송했을 때였다. 한 선배가 “네가 앞으로 인생을 헤쳐 나가려면 욕을 배워야 한다” 면서 욕을 가르쳐 주었다. 하지만 나는 욕을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오랜 시간 욕을 듣는 것만으로도 내 언어 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어느 사건을 통해 알게 되었다. 대본 연습을 하는데 내게 욕을 가르쳐 준 선배가 자꾸 내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그때 나도 모르게 “야, 네가 틀렸어. 이 ××야! 너나 잘해, 이 ××야!” 하고 욕을 해 버렸다. 순간 나도 놀랐지만 욕을 가르쳐준 선배도 얼굴이 하얘졌다. 그러더니 “그래, 가르친 보람이 있다. 이제 더 이상 안 배워도 되겠다.” 나는 그 뒤로 너무나 거침없이 욕을 했다. 아들한테 말할 때도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냈다. “넌 어쩜 그렇게 잘하냐, 이 미..

책 이야기 2021.01.07

[독서MBA 추천도서 7] 그럼에도 우리는 행복하다...작가님은 햄버거 먹어봤어요?

세계 3대 도시 빈민이 모여 사는 필리핀의 톤도에서 한 아이가 내게 물었다. "작가님은 햄버거 먹어봤어요?" "응, 그럼" "햄버거는 어떤 맛인가요?" "궁금하니?" "정말 궁금해요. 사람이 자기 전에 상상하면 상상했던 것들이 꿈에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햄버거를 상상해 보곤 하는데, 꿈에 나오질 않아요. 사실 본 적도 없으니 제대로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나는 다음날 아침 일찍 시내로 나가 아이가 넉넉하게 먹을 수 있게 햄버거를 3개 사서 등교한 아이 가방에 몰래 넣어 두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이는 햄버거를 먹지 않았다. 공책과 필기도구를 꺼내기 위해 분명 가방 안을 들여다 봤을 테고, 햄버거의 존재를 알아차렸을 텐데... 아이에게 물었다. "혹시 가방안에 햄버거 있는 거 발견하..

책 이야기 2021.01.06

[독서MBA 추천도서 16]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스웨덴의 한 마을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아기는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마저 짧았다. 의사는 부모에게 "이 아이는 국가가 운영하는 보호소에 맡기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부모는 "이 아이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정상아와 똑같이 기를 겁니다." 부모는 정성을 다해 아이를 키웠다. 세 살 때부터 수영을 가르쳤고, 열아홉 살에는 세계장애인 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두 개의 금메달과 한 개의 동메달을 땄다. 그녀는 꿈이 있었다. 직접 작곡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스톡홀름 왕립 음악대학에 입학했다. 발로 악보를 그리고 노래를 불렀다. "미국에 가서 재즈와 가스펠을 공부하고 싶어요." 그녀의 간절한 꿈은 이루어졌다. 스웨덴 국왕의 특별 장학금을 받아 미국에서 공부할 수..

책 이야기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