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커버그의 관심은 사소한 문제를 편이하게 해결하는 거였다 - 마크 저커버그는 1분 1초를 아껴가며 바쁘게 살고 있었다. 그런 바쁜 생활속에서도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빼놓을 수 없는 하루 일과였다.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밤마다 컴퓨터 앞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리고 때로는 자신이 개발해낸 프로그램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했다. 당시 마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이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예를 들어, 학교 규칙을 어기지 않고 간식거리를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 같은 거였다. 필립스 엑시터의 모든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기숙사에서 제공되는 밥과 학교 매점에서 판매되는 간식만 먹을 수 있었다. 영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