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니스 정보 나눔터 (easyroad)

[일본 비즈니스 세계의 원칙] 1.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납기는 지켜야 한다 2. 거래를 처음 틀 땐 매우 깐깐하나 한번 맺은 관계는 최소한 10년 이상 지속한다 3. 원자재 값 올라 원가상승 요인 발생하면 납품업체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다 4. 책임감은 기본,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

[동일본 대지진] 일본 사장 전화 걸어와 “우린 괜찮다, 믿고 거래하자”[중앙일보] 입력 2011.03.15 00:02 / 수정 2011.03.15 09:02 김병국 사장 감동시킨 신뢰 김병국(52·사진 오른쪽) 교동식품 사장이 일본 지진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도쿄에 있는 혼다 나오미(55·왼쪽) 하우촌재팬 사장..

[동일본 대지진] 진로재팬 일본인 직원들 비상연락하자 전원 응답하고 출근[중앙일보] 입력 2011.03.15 00:01 / 수정 2011.03.15 09:05 일본 비즈니스맨에게 한수 배웠습니다 양인집 대표를 감동시킨 배려와 책임 대지진 속에서도 ‘일본 주식회사’의 비즈니스 정신은 투철했다. 어디서나 고객과 거래처가 먼..

[3·11 일본 대지진] 일본의 재난 관리 시스템 이영민 기자 ymle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채민기 기자 chaeplin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조선 입력 : 2011.03.15 03:03 유치원 때부터 대비 훈련, 몸에 익도록 반복 또 반복… 라디오·물·비상식량 든 '재난가방'은 직장인 필수품 일본인들은 유치원 ..

[3·11 일본 대지진] FT "日, 인류정신의 진화를 보여줘" 조백건 기자 loogu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조선 입력 : 2011.03.15 03:03 [해외언론도 격찬] WSJ… "일본만큼 대비 잘된 곳어떤 나라도 없을 것" NYT… "극단적일 정도로 침착"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 원전 방사선 누출 사고가 겹친 국가적 위난 상황..

[3·11 일본 대지진] 일본인, 라면·주먹밥 먹을 만큼만 구입… 강력 범죄도 없어 도쿄=신정록 특파원 jrshi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조선 입력 : 2011.03.15 03:03 [흔들림 없는 日 시민의식] 대피소 담요 부족하자 둘로 찢어 나눠 쓰고, 식수차 앞에서 누구도 "물 더달라" 안해3·11 대지진이 일어난 후 2..

[만물상] 일본인의 시민의식 정우상 논설위원 imagine@chosun.com 조선 입력 : 2011.03.14 23:32 우리 말도 떼지 못한 딸 아이가 일본에 살며 세 살 때 배운 말은 차례, 순서를 뜻하는 '준반(順番)'이었다. 이 말을 가르쳐준 건 보육원 교사가 아니라 또래 아이들이었다. 놀이터에서 미끄럼을 타려던 아이들은 다투..

침착한 일본인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 제이피뉴스 | 최경국 | 입력 2011.03.15 12:20 | 수정 2011.03.15 15:09 | 오늘 내가 사는 지역이 지진사태로 하루 두차례에 걸쳐 절전이 실시되었다. 아침 9시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저녁 6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 나뉘어져 이루어졌다. 때문에 나는 전기가 나갈거라 생각해서..

대재앙 앞에 침착, 日 DNA의 비결 뭔가 [노컷뉴스] 2011년 03월 15일(화) 오전 06:29 [CBS사회부 이대희 기자] #1. 2005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무지막지한 자연의 힘에 상처입은 미국인들은 뉴올리언스 등지에서 발생한 인간의 행위에 또 한 번 상처입었다. 이곳에서는 약탈과 방화, 총격전, 성폭..

[동일본 대지진] 고객 안전 챙기는 주인 … 돈 꼭 치르고 가는 손님 [중앙일보] 2011년 03월 15일(화) 오전 00:02 [중앙일보 최지영] 11일 오후 2시49분. 신세계백화점 조은식(32·사진) 바이어는 일본 도쿄 롯폰기의 대형 쇼핑몰 미드타운 옆의 라면가게에서 라면을 먹고 있었다. 바를 포함해 테이블 5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