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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보다 후폭풍 클수도"… 與, 종부세 고지서 발송 앞두고 긴장

권영구 2021. 11. 12. 09:56

 

이달 말 국세청의 종부세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 종부세는 정부가 작년 7월 발표한 종부세율 인상 조치를 반영한 첫 세금 부과로, 확 오른 고지서를 받아 들 유권자들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11일 “노무현 정권 당시 종부세로 인한 ‘세금 폭탄’ 프레임에 걸려 선거마다 참패했다”며 “이번 종부세 여파가 대장동보다 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도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지역은 서울이다. 지난달 기준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1년 전보다 2억이 오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남긴 방명록 문구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월 정신이 비뚤어져 있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5·18 민주묘지 방명록에 남긴 문구도 논란이 됐다. 홍 의원은 지난 4월 15일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아내 김혜경씨의 낙상사고 당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상에서 김씨의 부상 유형, 부상 원인을 놓고 추측성 글이 유포되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 후보의 배우자 수행실장인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1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일...
 
지난 8월 18일 벨기에 플랑드르주 코르트리크에서 초경량 비행기 ‘샤크 아에로’ 한 대가 날아올랐다. 파일럿은 얼굴에 아직 주근깨가 남아있는 열아홉 살 소녀 자라 러더퍼드(벨기에·영국 이중국적)였다. 최연소 여성 세계일주 기록을 세우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었다. 북서쪽으로 향한 비행기는 영국과 그린란드를 지나 대서양을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