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첫 만남…尹 "성남 법정서 자주 봐" 李 "기억 안 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윤석열 대선후보가 10일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다. 두 후보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먼저 다가가 인사를 청한 건 윤 후보였다. 그는 이 후보에게 “반갑습니다. 20년 전에 성남 법정에서 자주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아, 저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했다. 대화는 더 이어지지 않았다. 두 후보는 찾아오는 정·관·재계 인사들을 맞이했다. 이 후보는 행사 인사 연설에서 윤 후보를 2차례 언급했다. 이 후보는 무대에 ...
단독탈북자 잡으러 입국… 北요원 '국화', 잡히자 "정착하려 했다"
북한 보위부(국정원 격)가 탈북자 재입북 공작을 위해 남한에 파견한 탈북 여성이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우리 공안 당국에 체포·기소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국화’라는 대호(암호명)로 활동한 이 40대 여성은 함경북도 온성 출신의 송모씨로 알려졌다. 송씨는 온성에서 노동자로 일하다 2003년 10월 탈북해 중국 랴...
"우릴 인정 안하면 무너질 것" 中 언론, 요소수 대란에 자국 찬가
"윤석열, 시민 박수받고 싶다면…" 광주 시장이 내건 3가지 조건
김재원 "경선 후 탈당보다 입당 더 많다"… 이준석 "그것도 허위"
'카이스트에 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의 반전 통장잔고
카이스트에 766억원을 기부한 수백억 자산가 이수영(85) 광원산업 회장이 자신만의 투자 비법을 소개하며 통장 잔고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 회장은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 출연해 사업 철학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업에는 비밀이 필요하다. 나의 움직임을 몰라야 한다”며 “눈여겨 본 땅이 있다면 주...
"베란다 벽 구멍 내놓고 배째라네요" 차주의 만행, 네티즌도 분노
운전 중 화단을 넘어 1층 집 베란다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도 두 달 간 나몰라라하는 차주 때문에, 구멍 뚫린 벽을 수건으로 막고 지낸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8일 ‘차로 남의 집 베란다 들이받고 배째라는 차주 가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 9월 초 발생했...
尹우세 여론조사 나온날… 김어준, 심상정 캠프에 "완주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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