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1179

“열심히 살면 호구?”… 노인 갈라치는 기초연금 40만원

“열심히 살면 호구?”… 노인 갈라치는 기초연금 40만원 “자산 증식 하면서 열심히 살면 나중에 정부에서 주는 혜택 1도 못 받아요. 재산이 한 푼도 없어야 나라에서 공짜연금도 주고 먹여 살려줍니다.” “노부부가 기초연금으로 64만원 받을 수 있는데 뭐하러 국민연금을 넣나요? 국민연금 20년 넣고 100만원 받는 거랑 한 푼도 안내고 공짜연금 64만원 받는 거랑 어느 게 낫겠습니까.” 한국 젊은이들이 ‘국민연금 고갈’ 문제로 설전을 벌이는 요즘, 고령자들 사이에서는 ‘기초연금’이 최대 화두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평... 김동연 “김포공항 이전 공약, 아무 조율 없이 나온 게 문제” 與 “이재명 허언” 野 “철부지 생떼”… 막판 선거판 뒤흔드는 김포공항 누가 울고 웃..

오늘의 뉴스 2022.05.31

17개 광역단체장… 국민의힘 9곳, 민주당 4곳 우세

'尹 취임식 정장' 재단사 3인 슬림은 반대, 무조건 넉넉하게 대통령, 바지통은 양보 않더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지난 10일. 주요국 외빈, 4대 기업 총수, 국민희망대표 20인을 비롯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초대된 수많은 인사 중 양복 재단사 3명이 포함됐다. 초청자 명단에도 적혀 있지 않았던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양복을 지은 주인공들. 서울 성북동에 있는 맞춤 양복 전문점 ‘페르레이’ 소속 재단사들이었다. 지난 19일 찾아간 페르레이는 한성대입구역 뒤 골목에 있는 조그만 가게였다. 통유리창 안에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양복 재킷을 걸친 마네킹이 놓여 있었다. 유리문 안쪽에... 단독 ‘윤석열 기소해달라’ 임은정이 낸 재정신청, 법원이 기각 김규현 국정원장 취임사 비공개,..

오늘의 뉴스 2022.05.28

대통령실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 계획도 없다”

대통령실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 계획도 없다” 대통령실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공세를 펼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검토한 적도 없고 현재 추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선) 검토한 적 없다고 선명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의 발언은 과거 저서에서 언급한 개인적 의견을 말한 것이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김 실장은 지난 2013년 출간한 ‘덫에 걸린 한국경제’에서 “정부가 보유한 인천공항과 한국철도공사 지분 일부를 매각할... 尹, 법무부 인사검증 논란에 “대통령실이 사람 비위 캐는건 안돼” 윤평중 칼럼"우리 이니 하고 싶은대로 해" ..

오늘의 뉴스 2022.05.27

속보 1.5→1.75%… 한은, 기준금리 15년만에 두달 연속 올렸다

속보 1.5→1.75%… 한은, 기준금리 15년만에 두달 연속 올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1.75%로 결정했다.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올렸던 한은은 2007년 7·8월 이후 14년 9개월만에 두달 연속 금리를 올렸다. 금리 인상과 함께 한은은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대폭 올렸다. 한은이 4%대 물가를 전망한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한은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에서 2.7%로 낮췄다. 당초 전망보다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둔화되는 흐름을 피하기 어렵다고 본 것... 속보교육 박순애·복지 김승희·식약처장 오유경… 모두 여성 발탁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교육부 장..

오늘의 뉴스 2022.05.26

北 장·단거리 미사일 섞어 쐈다

北 장·단거리 미사일 섞어 쐈다 한·미·일 동시 타격 능력 과시 북한이 25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과 단거리 미사일을 섞어서 발사했다. 한번에 장·단거리 미사일이 섞여서 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북한의 도발에 한미(韓美)연합군은 미사일 실시간 훈련으로 맞대응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北 강력 규탄, 제재 철저 이행" 尹대통령, 직접 NSC 열고 지시 북한이 25일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무력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북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한미가 합..

오늘의 뉴스 2022.05.25

EPL 득점왕 손흥민 "믿을 수 없어… 어릴 적 꿈 이뤘다"

EPL 득점왕 손흥민 "믿을 수 없어… 어릴 적 꿈 이뤘다" 리얼미터국민의힘 지지율 50% 돌파… 尹 긍정평가도 52.1% 이재명 지지율 아슬아슬… 인천 계양을에 발 묶이나 이재명, ‘계양을 접전’ 여론조사에 “존중… 민주당 어려운 상황” 이재명 '계양을 고전' 여론조사… 시민단체 “공정성 위반” 고발 尹대통령 부부, 靑열린음악회 등장… "청와대는 국민 여러분 것"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2일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진행된 생방송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공간은 아주 잘 조성된 공원이고 문화재”라며 “무... 尹대통령, 盧 13주기에 “한국 정치의 비극적인 일” 검찰총장 후보군 이원석·김후곤 “검수완박에 혼란스런 상황” 이준석 “대통령 바뀌니 국격 달라져”… 윤건영..

오늘의 뉴스 2022.05.23

尹 대통령, 5·18 기념사 “오월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

속보 尹 대통령, 5·18 기념사 “오월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광주 5·18국립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이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며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과 정부 내각,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끌고 KTX를 통해 광주로 갔다. 대통령 취임 후 첫 지방 일정이자 국가 기념식 참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념사에서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 尹, 5·18 기념사 일곱번 손봤다… 취임사에 빠졌던 '통합' 강조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

오늘의 뉴스 2022.05.18

진중권 “강용석 자동녹음 조심해야, 尹측 통화 부인 거짓 아닌듯

본지, 대전·충청·강원 여론조사 4년전 3:0에서 0:3으로… ‘캐스팅보트’ 충청민심 달라졌다 역대 선거에서 여야(與野) 승부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청권의 6·1 지방선거 표심은 충북의 경우 국민의힘이 우세했고 대전과 충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실시한 이 조사에서 대전과 충... "퇴근후 간병, 하루 두번 사는 느낌" 50% 뛴 간병비에 쓰러질 판 직장인 어모(31)씨는 지난 1월부터 4개월째 요양병원에서 거의 24시간 어머니(56)를 간병한다. 어머니는... 병원 간병인은 자격·제도 없어… 4대보험도 없이 24시간 근무 日 간병비 70~90% 국가가 책임진다 서지현, 원대복귀 통보 받자… “모욕적..

오늘의 뉴스 2022.05.17

민주, 형사소송법도 강행 처리… 검수완박 文 공포만 남았다

민주, 형사소송법도 강행 처리… 검수완박 文 공포만 남았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30일 검찰청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검수완박을 구성하는 두 가지 법안이 모두 국회에서 처리된 것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찬성 164명, 반대 3명, 기권 7명으로 가결했다. 법안은 본회의 개의를 선언한 지 3분 만에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 나섰지만, 민주당의 ‘회기 쪼개기’에 막혀 6시간 58분만에 무력... 文대통령, 국무회의 오후 4시 소집… ‘검수완박’ 공포 수순 “검수완박, 文 임기 내 처리 반대” 60.4%… “국민투표 찬성”..

오늘의 뉴스 2022.05.03

“검수완박 강행은 헌정 질서 파괴 … 국민투표 이유 넘친다”

‘文캠프’ 출신 헌법학자 신평 변호사 “검수완박 강행은 헌정 질서 파괴 … 국민투표 이유 넘친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을 국민의힘의 거센 항의 속에 통과시켰다. 오는 3일에는 형사소송법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을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서 부패·경제범죄로 제한하고 검사의 수사·기소권을 완전 분리하며 경찰 송치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완 수사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경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고발인은 이의 제기를 못 하는 조항도 들어간다고 한다. 이로써 지난 74년간 유지돼 온 형사사법체계... 단독윤석열 당선인 “검수완박 반대… 국민들만 피해볼 것”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의 뉴스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