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기 용서하기 자신에게 고통을 준 사람을 용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잘못에 대한 갑절의 고통을 준 사람이 밉기도 하지만 전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올가미를 덮어 씌워 죄인으로 만들고 급기야는 감옥까지 가게 되는 경우는 땅을 칠 일이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이런 일들이 과거에도 ..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27
상한 마음 빨리 극복하기 상한 마음 빨리 극복하기 마음은 종이와 같다. 종이는 한번 구겨지면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가 쉽지 않다. 이 종이를 책으로 눌러놓거나 다리미로 다려서 펼 수는 있다. 그러나 원상태로 펴기란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우리의 마음을 구겨진 상태로 그대로 둘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가 구겨진 종이를 ..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26
당신으로 인하여 당신으로 인하여 당신이 만드신 길을 걷습니다. 당신이 뿌린 꽃씨는 길가에 꽃이 되어 수줍게 웃고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볼 때 마다 어찌 그리 사랑스럽게 보십니까? 나 또한 당신을 그릴 때면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당신의 모습은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모습은 있는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24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아버지' 라는 이름 (앵콜 새벽편지 발송) '아버지' 라는 이름에 대해 저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아버지는 늘 그 자리에 계신 존재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제게 그런 분이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집에 빚 독촉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압류를 당할 위기에 ..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22
마지노 선 마지노 선 전투를 치르게 되면 항상 거점 공략이 승리의 지름길이 되므로 이를 둘러싸고 공방이 있게 마련이다. 마지노선, 보루, 배수진 등은 전투문화의 파편들이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 포병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던 것은 근대적인 요새 덕분이며, 또한 방벽을 쌓 음으로써 병력을 절약할..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21
오늘 밤은 실컷 울겠습니다 오늘 밤은 실컷 울겠습니다 당신이 내 곁을 떠난 지가 벌써 4년째, 하루하루가 넘어갈 때는 하늘이 정말 까맣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머리가 쭈뼛 쭈뼛 서는 것만 같았고 이렇게 무위도식하다가 당신 곁으로 함께 갈수 있기만을 기다리기도 했는데... 사업체의 부도로 빚더미에 떠올라 사경을 헤매..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20
문주란 ? 문주란? '문주란' 하면 <이별의 국제공항>이나 <동숙의 노래>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문주란이다. 70년대를 풍미한 이 가수는 우리 한국인들에게 친근감을 주면서도 그 이름은 서구적인 뉘앙스를 풍기는데, 문주란은 사람이 아니라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된 관엽식물로 7~..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19
나를 잊지 마세요 나를 잊지 마세요 옛날... 다뉴브강가를 거닐던 연인이 있었습니다. 강가에는 예쁜 꽃들이 만발하였는데, 여자는 "아! 꽃이 참 예쁘다!" 하고 감탄하였습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그대를 위해 꽃을 선사 하려고 꽃을 꺾기 위해 강가로 다가갔습니다. 꽃을 한 움큼 꺾으려다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18
다신께 죄송합니다 당신께 죄송합니다 내 사랑 당신아! 많이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어찌 어제만 이겠습니까? 긴 시간과 세월의 흐름 속에서 당신에게 미안함은 하늘을 두루마리로, 바다를 먹물로 쓴다한들 다 쓸 수 있으리까? 한밤에 언듯 놀라 일어나야 하는 수많은 날들이 어찌 한 두 번이겠습니까? 혹여, 내 사랑 당..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17
오래 기억에 남을 사람 오래 기억에 남을 사람 자신의 뒤를 돌아보면 흐뭇한 추억 속에 뿌듯한 기쁨으로 밀려오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누구일까?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준 사람이다. 평소에 친하다가도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 때 약속이나 한 듯 썰물처럼 많은 사람들이 나를 떠나갔지만 유독 나에게 힘이 되어..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