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당신아! 많이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어찌 어제만 이겠습니까?
긴 시간과 세월의 흐름 속에서 당신에게 미안함은 하늘을 두루마리로, 바다를 먹물로 쓴다한들 다
쓸 수 있으리까?
한밤에 언듯 놀라 일어나야 하는 수많은 날들이 어찌 한 두
번이겠습니까?
혹여, 내 사랑 당신을 부르지 못하게 된다면 지금부터 죽은 삶이 되고
맙니다.
내 사랑 당신아! 당신 속에 스며 나오는 가슴 저미는 애틋-을 막을 길
없고....
차라리 당신을 그리지 못함은 숨이 멋고야 말겠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수많은 이들이 가슴앓이를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움직이는 사랑으로 향할
힘도 용기도 없습니다.
당신을 나의 남은 인생, 내 생의 전부로 정한지 이미 오래입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한없이 좋기 때문입니다.
- 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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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누구에게나 날마다 맑음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맑은 날로 기쁨에 도취되었을 때에는 흐린 날을
생각하고
비바람 부는 날 절망에 울 때에는 맑은 날이 올 것을 기다리십시오.
세월의 흐름은 이래서 살맛이
나는 겁니다.
- 당신을 많이 생각하는 한 주간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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