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에 소뿔도 꼬부라든다...요즘처럼 폭염이 이어질 때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속담이다...삼복더위가 얼마나 지독한지 굳은 소뿔조차도 녹아서 꼬부라진다는 뜻으로, 초복, 중복, 말복의 혹독한 더위의 위세를 비유적으로 나타낸 말이다...과장이 섞인 표현이지만 그 속에는 자연 앞에서 겸손했던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는 것 같다...한낮에는 무리한 일을 멈추고, 나무그늘 아래서 땀을 식힌다...여름을 사는 법이다...폭염과 집중호우, 열대야가 일상이 된 지금은 자연을 거스르기보다 인내하며 받아들이는 태도가 더 중요해진다...견딜 수 없을 만큼 뜨거운 날에는 쉬면서 폭염을 견디는 계절의 지혜를 구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구단상)더위도 추억이 된다 (0) | 2026.07.23 |
|---|---|
| (영구단상)마음에는 그늘이 필요하다 (0) | 2026.07.22 |
| (영구단상)行雲流水행운유수 (0) | 2026.07.21 |
| (영구단상)망설임도 필요하다 (0) | 2026.07.20 |
| (영구단상)헌법은 자유를 지키는 울타리 (0) | 2026.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