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단상

(영구단상)더위도 추억이 된다

권영구 2026. 7. 23. 10:22

 

 

 

더위도 추억이 된다...‘어느 해 여름은 참 더웠지하며 그때의 여름이 선물한 풍경을 떠올려 본다...오늘이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인 대서다...아침부터 햇살은 뜨겁고, 바람마저 열기를 품고 불어온다...몸은 벌써 땀에 흠뻑 젖어 있다...‘올해 더위는 유난하다라고 입버릇처럼 중얼거린다...지금의 이 견디기 힘든 더위도 몇 해가 지나면 그해 여름 참 더웠지하며 웃음 짓게 되고, 고생한 기억보다 오히려 그 여름의 풍경과 냄새, 사람들의 얼굴이 먼저 떠오를 것 같다...그렇게 오늘 흘리는 땀방울 하나도 언젠가는 마음을 데우는 추억이 될 것이다...여름을 살아낸 이야기를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기는 여유를 가져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