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가을...9월의 가을이 여름의 끝자락을 조용히 밀어내고 시골집에 찾아왔다...시골집의 가을은 김장용 무 씨앗을 뿌리고 배추 모종을 심으면서 시작된다...시골집 주변의 색깔도 변하기 시작하고 벼이삭도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다...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말없이 전한다...해는 점점 짧아지고, 아침저녁으로 찬 기운이 스민다...9월의 가을은 여름 동안 바쁘게 달려온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숨 고르게 하고 지나간 계절을 돌아보게 만든다...나뭇잎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시간의 흐름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책 한 권과 따뜻한 차 한 잔이 어울리는 계절, 9월의 가을은 시골의 정서를 담담하게 풀어내게 한다...^^(영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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