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의 맛과 섬
바지락은 어촌은 물론 어민들 곳간을 책임지는 고마운 조개다. 바지락은 서해와 남해의 모래 갯벌을 제외한 대부분 바닷가에 서식한다. 배가 무시로 드나드는 옴팡진 포구에서, 제주 바다가 돌 틈에서도 자란다. 바지락의 생명력을 보면 어민들 삶과 닮았다. 바지락이 없었다면 오늘날 어촌이 있었을...
'칼럼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상훈 칼럼, 김 여사의 다음 호칭 (2) | 2024.11.08 |
---|---|
[에스프레소] 워싱턴 DC의 '크고 흰' 건물… 백악관이 아니었다 (2) | 2024.11.07 |
[朝鮮칼럼] 호기심이 메마른 사회에 가득한 허세들 (3) | 2024.11.05 |
[朝鮮칼럼] 대통령이 11월에 감당해야 할 것들 (0) | 2024.11.01 |
김창균 칼럼, 이재명에 져주더라도 '연금 시한폭탄' 멈춰야 (5) | 202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