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노트 ・ 2021. 1. 25. 11:17
에디슨는 책을 통해 연구 대상을 발견하곤 했다.
그의 직원들은 도서관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유명 잡지도 있고 기술 잡지도 많다. 주로 전기, 화학, 공학, 기계, 건축, 시멘트, 건축자재, 의약, 물과 공기, 동력, 자동차, 철도, 항공학, 철학, 물리학, 전신, 광산 등에 관한 것이다.
음악 잡지도 빼놓을 수 없다.
그 밖에도 다양한 학계-기술 동향, 시대의 변화가 담긴 잡지가 있고 연극 관련 주간지도 있다."
에디슨은 휴식을 위해 마련한 플로리다의 별장 안에도 서재를 만들어, 그곳에서도 독서를 즐겼다.
한마디로 그는 평생 책을 끼고 살았다.(73쪽)
정성창,이가희의 '스타트업 CEO, 에디슨' 중에서(이새)
(예병일의 경제노트)
토마스 에디슨(1848~1931).
우리에게 어린 시절 위인전의 주인공으로 익숙한 에디슨은 축음기, 영사기 백열전구를 발명한 기업가입니다.
각각 소리, 시각, 빛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인류에게 가져다 준 인물이지요.
에디슨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나의 역할모델은 에디슨이다. 테슬라 모터스와 스페이스X 뒤에 있는 정신은 에디슨의 백열전구와 영사기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은 3개월밖에 받지 않은 그는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났고 나중에는 책을 통해 연구 대상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어려서는 어머니와 함께 책을 읽었고, 훗날 연구와 실험에 바쁜 가운데서도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발명이나 전공서적만 읽은 것이 아니라 인물 평전, 문학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습니다.
"뭔가 발견해내고 싶을 때 먼저 책을 찾아 읽습니다.
과거 누군가가 쓴 모든 것을 샅샅이 뒤지는 거죠.
그러기 위해 이 책들이 여기 있는 겁니다."
에디슨이 한 말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읽으려고 결심했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지요.
2021년 1월도 어느새 말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올해 세운 독서 계획은 잘 실천하고 계신지요.
평생 책을 끼고 살면서 항상 지식을 추구하고 갈망했던 에디슨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오늘 다시 한번 노트를 꺼내 올해의 독서 계획, 올해의 삶의 계획을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도서관 책을 다 읽겠다"던 에디슨과 올해의 독서계획 & 온라인교육(마케팅,트렌드,커머스,기획 등) 안내|작성자 예병일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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