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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나만의 인생을 디자인하라[독서MBA 뉴스레터 107]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의 촌철살인

권영구 2019. 9. 20. 10:27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은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집안이 몹시 가난해서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그는 13살에 양복점에 들어가 열심히 일했고, 4년 뒤 17살에 양복점을 창업해서 큰 돈을 벌었다. 앤드류 존슨은 미국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가방끈이 짧다. 그는 구두수선공의 딸과 결혼했고, 아내로부터 글을 쓰고 읽는 법을 익혔다. 그는 아내 덕분에 공부에 취미를 붙여 다방면의 교양을 쌓은 뒤 정치에 뛰어들었다. 테네시 주지사를 거쳐 상원의원이 된 이래 16대 대통령 링컨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링컨 대통령이 암살 당하자 미국 17대 대통령이 되었다.

앤드류 존슨은 정적들의 논쟁에 능통했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뽑혀 출마했을 때, 당시 공화당 측에서 학력을 문제 삼았다. "한 나라를 이끌어가야 할 대통령 후보가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다니 말이 됩니까? 양복쟁이 주제에 감히 대통령을 넘보다니?" 앤드류 존슨은 여론의 맹렬한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자 존슨은 언제나 그랬듯 침착하게 대답했다. "여러분, 예수님이 어느 초등학교를 나왔는지 아십니까? 저는 지금까지 예수님이 초등학교를 다니셨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이끄는 힘은 학력이 아닙니다. 긍정적 의지요, 미국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입니다." 이 한마디로 상황은 역전되었다.

그는 미국 17대 대통령 재임 당시 미 국무장관인 윌리엄 수워드에게 구소련으로부터 그 당시 720만 달러(1.400억 원 정도)를 주고 알라스카를 사들이도록 추진했다. 알라스카는 남한의 약 15배, 한반도의 7배 크기다. 알라스카를 사는 건 미친짓이라고 욕을 먹었지만 모두의 반대를 무릎쓰고 성사시킨 대단한 업적으로 유명하다.

리더십은 학력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 그리고 독서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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