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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마도포럼

권영구 2011. 7. 30. 14:16

국회 대마도포럼“日 自民黨의원들은 울릉도 방문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
 
박광원 기자
29일 오후 국회 대마도포럼 은 보도자료를 통해 日 自民黨의원들은 울릉도 방문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 ” 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국회 대마도포럼은 일본 自民黨소속 의원 4명이 우리 정부가 입국저지 방침을 밝히고,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를 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다.
 
이는 울릉도 방문을 빙자한 독도 도발행위로써 우리의 영토주권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일본 대지진 발생이후 모처럼 조성되고 있는 韓日 우호?친선 협력관계 분위기를 크게 저해하는 행위로 향후 양국관계에 심대한 위기를 초래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지난 3월 11일 발생한 일본의 3중재해(지진, 쓰나미, 방사능) 발생이후 대한민국 국민들은 일본과의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적극적인 구호활동에 앞장섬으로써 양국 관계는 과거 그 어느때보다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었다.
 


 
 
 
 
 
 
 
 
 
 
 
 
 
 
 
 
 
 
 
 
 
 
 
그그럼에도 불구하고 自黨소속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당초 ‘출국 불허’에서 ‘개인적 방문’으로 허용한 일본 자민당의 결정과 이들에 대한 신변안전 확보를 공개적으로 요구해온 일본 외무성의 행동은 대단히 사려깊지 못한 행태로 韓日관계에 찬물을 끼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독도는 삼국시대 신라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킨 이래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은 세계가 다 인정하고 있는 불변의 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 양국간의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똑같은 불행을 초래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양국간의 관계를 개선시켜 나가야 할 책임이 있는 국회의원이 오히려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강화를 견제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겠다는 계산된 행태라고 밖에 할 수 없다.

다시 한번 독도와 울릉도는 대한민국의 주권하에 있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고 침해하려는 일본 의원들은 즉각 도발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 바란다.

국회 대마도포럼은 앞으로도 이러한 일본의 망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이러한 도발이 반복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다. 
 
기사입력: 2011/07/30 [06:21]  최종편집: ⓒ 이중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