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링겔 링게르 링거

권영구 2007. 9. 7. 05:25

장미-엘르 ⓒ최용우*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링겔 링게르 링거

 

링겔 링게르 링거 뭐가 맞는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링거액' 이 맞는 표현이네요. 영어로는 Ringer's solution 링거라는 사람이 처음 처방한 생리용 식염수라해서 '링거액'이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링거액을 팔뚝에 꼽고 누워있는 사람들을 유심히 본 적이 있습니다. 링거액이 담겨있는 병은 언제나 환자보다 높은 곳에 걸려 있었습니다. 혈압보다 압력이 높아야 링거액이 혈관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긴 막대기 끝에 링거액 병을 높이 달아놓은 것이지요.
강제로 압력을 만들어서 링거를 투입하는 방법도 있는데, 환자의 혈압보다 과도하게 높은 압력은 자칫 환자의 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고 그 압력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환자의 심장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매달아 놓고 '저절로' 흘러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 가장 쉽고 간단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는 방법이 바로 '저절로'입니다. 세상에 원인 없이 결과가 있을 수 없습니다. '저절로' 하면 마치 원인도 없이 결과가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저절로' 원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는 '저절로'라는 방법으로 일을 하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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