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여우와 원숭이

권영구 2007. 7. 21. 11:10

장미-마르코폴로ⓒ최용우

꼬랑지달린 이솝우화63  

 □ 여우와 원숭이

멋진 춤을 추는 원숭이가 동물들의 왕이 된 것에 대해 물만을 품은 여우가 고기 덩이 주변에 올가미를 숨겨놓고 원숭이를 불렀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내가 차지하는 것보다 왕이 차지하는 게 옳습니다."
원숭이는 별 의심 없이 고기 덩이를 덥석 쥐다가 올가미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어리석은 원숭아, 동물들을 다스리기 전에 네 욕심 먼저 다스려라"
 
[꼬랑지]
권력자 옆에는 항상 함정을 파는 놈들이 있다니까 ⓒ최용우

'햇볕같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가 없는 사람은 없다  (0) 2007.07.24
뱀과 게  (0) 2007.07.23
여우와 개  (0) 2007.07.20
온전한 쉼  (0) 2007.07.19
화장품 사랑  (0)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