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자’
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 대하여 스스로의
가치나 능력을 믿고
마음이 뿌듯하며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우리는 자부라고 말합니다.
자부심을 가지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자부심은 자신을 당당하게 하여 줍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는 일에 책임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진정한 자부심이라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부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자부하는
것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그런 자부를 가진 것이 있습니까.
틀림없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 자신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부는 대단한 일에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거창한 결심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할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입니다.
자신이 자부할 수 있는 것 중에는 자신의 바람처럼
명확하게 완숙되지 못하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자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부할 것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
스스로 부적격하거나 무능하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자부할 것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해서
자신을 비하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비하해서는 안 됩니다.
역으로 너무 오만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든 적당히 알맞게
하면서 자신에게서
자부를 가질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 자신의 힘이 되고
내일을 열어주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자그마한 일일지라도 자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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