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모음

에어컨 중독사회, 우리가 잃는 것들 [조선칼럼 전상인

권영구 2024. 9. 9. 09:17

 

 

 

02:48
김윤덕이 만난 사람
뒤늦게 ‘고잉 홈 오케스트라’에 감복했다. 베토벤 교향곡 ‘운명’을 지휘자 없이, 서서, 춤추듯 연주하는 통에 졸 틈이 없었다. ‘음악가의, 음악가에 의한, 음악가를 위한!’이 자유분방한 이 악단의 모토. 평창대관령음악제 최연소 예술감독으로 ‘젊은 거장’의 리더십을 입증한 손열음이, 14국 교향악단 50곳에서 활동하는 한국 연주자들과 의기투합해 펼친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