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17세기, 오늘날 벨기에 한 저택의 실내 광경이다. 말끔하게 차려입은 신사 열두명이 모자를 갖춰 쓴 채 한 방에 모여 섰다. 당시 브뤼셀에서 일반인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그린 풍속화와 부유한 시민들의 집단 초상화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던 화가 길리스 판 틸보르(Gillis van Tilborgh· 1625~1678년경)의 매우 전형적인 작품이다. 왼쪽의 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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