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이어 서울 대형 병원에서도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이탈로 인해 응급실 운영이 축소·중단되고 있다. 응급실은 중증·응급 환자가 병원에 들어오는 ‘24시간 통로’다. 응급실 가동이 중단되면 중증·응급 환자 치료도 사실상 중단되기 때문에 ‘의료 위기의 전조’라는 우려도 나온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상급종합병원(대형 병원)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응급실은 최근 야간에는 심폐소생술(CPR)을 해야 할 심정지 환자 외 신규 환자 수용은 못 하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응급실 전문의 한 명이 조만간 사직할 예정이어서 상황은 더 악화할 전망이다. 서울 소재 또 다른 A종합병원도 응급실 전문의들의 피로 누적으로 야간 응급 환자 수용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실 ‘도미노 파행’이 벌어지는 건 응급실을 지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제3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사퇴한 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에 합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케네디 핵심 측근이 20일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케네디 주니어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로버트 F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이다. 출마 직후 여론조사에서 15%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고 현재도 5~10% 안팎의 지지율이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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