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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하사 1명 고성으로 귀순…동해선 옆 지뢰밭 지나 내려왔다

권영구 2024. 8. 20. 10:53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구역으로 넘어왔고,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군사분계선 이북에서부터 우리 군 감시장비로 포착해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이날 이른 새벽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도보로 남하하는 북측 인원을 감시장비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선 일대는 올해 초부터 북한이 지뢰매설과 불모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곳이다. 군 관계자는 “철로를 통해 내려온 것은 아니고 철로 인근 개활지에서 포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병력 및 주민이 남측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고자 지뢰매설 작업에 속도전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럼에도 귀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9일 민주당 전당대회 첫 날 무대에 올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했다. 해리스를 공식 후보로 추인하는 전당대회는 이날부터 나흘 동안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다. 첫날은 바이든이 연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위협’이란 점을 강조하며 이번 대선에서 해리스가 승리해야 하는 당위에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추인할 민주당 전당대회가 19일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에서 나흘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엔 조 바이든 대통령을 필두로 질 바이든 여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