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의 이제는 국가유산
설핏 잠들다 깨어도 그저 꿈결이지 싶은 곳. 이즈음의 명승 ‘담양 명옥헌 원림’이 그러하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사이에 들러보니, 빗소리에 옥구슬 부딪치듯 흐르는 물소리 아득하고, 색 깊어진 배롱나무 붉은 꽃잎이 무리 지어 연못과 정자를 품고 있다. 붉은 꽃 내린 한여름의 명옥헌은 찬란하다. 배롱나무는 백 일 가까이 붉은 꽃을 피워 목백일홍으로도 불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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