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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에 적응한 새로운 광고 모델 「게재회수 무한 광고」

권영구 2014. 4. 15. 09:49

시류에 적응한 새로운 광고 모델 게재회수 무한 광고

 

 

일본에서 광고업계와 광고신문업계는 지진 재해 후에 구인광고 등으로 일시적인 신장(伸長)도 있었지만 결코 상황이 좋은 업종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광고업계와 광고신문업계의 경영을 더욱 더 어렵게 하고 있는 것은 광고 게재 단가의 저하와 광고수의 감소뿐만 아니라 시장 내에서 경쟁회사와의 가격 경쟁도 큰 요인으로서 피해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지면 볼륨도 적아지고 매호의 발행부수도 이전과 비교해서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줄어들게 되고 발행에 따른 서비스의 게재 등도 당연한 듯이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바야흐로 박리박매(薄利薄売)와 같은 상황이 오늘의 광고신문업계 뿐만 아니라 광고업계의 특징이 되어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광고신문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후나이 종합연구소는 게재회수 무한 광고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재회수 무한 광고란 광고주로부터 연간의 광고 요금을 선금으로 받고 광고주의 이용 타이밍에 언제든 게재해 주는 모델입니다.

 

게재회수 무한 광고의 큰 특징은 게재 첫 회 이외는 지금까지 자사에서 맡았던 제작이나 교정을 광고를 의뢰하는 고객이 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크게 시간이 걸렸던 회의나 방문을 하지 않습니다.

 

가동경비(稼働経費), 가동시간이 그다지 들지 않는 이 광고 모델은 세일즈맨의 시간 생산성을 발본적(抜本的)으로 바꿉니다, 지금까지의 광고업계 상식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수익성을 실현할 수가 있습니다.

 

통상 광고물을 수주하는 경우는 각호마다 매회의 영업이나 수주 후의 제작, 교정, 납품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많은 회사의 경우는 이러한 것들도 세일즈맨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하러 갈 시간까지 이러한 것들에 할애하게 되므로 영업 생산성의 저하까지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점이 통상 광고로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제일의 포인트입니다. 다시 말해서 가장 이익률의 저하를 가져오게 하는 포인트에 제일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는 것이 광고신문업계나 자사 매체를 가진 회사의 최대 과제입니다.

 

광고물의 특성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가동비용과 가동시간이 걸리는 항목을 삭제함으로써 수익성과 생산성을 발본적으로 변경합니다. 특별히 시간을 들이는 일 없이 영업이익을 증가시킵니다. 광고신문업계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새로운 광고 모델인 게재회수 무한 광고는 기존의 광고물 영업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다든가, 베테랑 영업인에 의지하지 않고 젊은 신입사원으로도 수주를 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든가, 향후의 사업 확대 또는 발전을 위해 고수익의 신광고 상품을 추가하고 싶은 광고신문회사 또는 자사 매체를 보유하고 있는 광고회사를 주 대상으로 권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의 비즈니스 환경이 일본과는 다른 면이 많지만 그 같은 점을 감안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힌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개하는 것입니다.

 

<권영구/경영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