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부모 역할 훈련

권영구 2012. 7. 5. 09:03

 

 

부모 역할 훈련    l 토머스 고든의 '역할 훈련' 시리즈

토마스 고든 (지은이) | 이훈구 (옮긴이) | 양철북 | 2002-12-23 | 원제 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책소개>

토머스 고든 박사가 부모 역할 훈련 프로그램을 집대성한 <Parent Effectiveness Training>의 1997년 개정판을 완역했다. 1962년 처음 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400만부가 팔린 교육학의 고전이다. 이 책은 자녀를 교육하면서 부모가 인식해야 하는 자신의 역할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 해결 방법은 누가 이기고 지는 힘겨루기 방법이 아니다. 토머스 고든은 P.E.T.에서 이것을 '무패 방법'이라고 부른다. 즉, 상호합의를 통해 부모와 자식이 서로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에 도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

해결책에 도달하기 위해, 먼저 부모와 아이 사이에 놓인 문제의 실제가 무엇인지를 알게하는 대화 기술도 아울려 알려준다.

 

<목 차>

부모역할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부모도 감정을 지닌 사람이다
부모와 자녀사이에도 대화의 법칙이 있다
듣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젖먹이 아이들과도 적극적 듣기를 할 수 있다
아이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을때 대처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나-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환경변화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불가피한 갈등이 있다
부모에게 권위가 반드시 필요한가?
무패방법이 왜 효과적인가?
무패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두려움과 걱정은 무엇인가?
무패방법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부모로서의 자격을 박탈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부모가 변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만이 아니다

 

<서 평>

8월 쯤에 아이를 낳을 예정인, 아는 언니로부터 연락이 왔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부모심리'에 대한 책을 추천해 달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고 보니, 난 여전히 부족함 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얼마전 힐링캠프에 한 스님이 나오셨다. 내 기억에는 법륜스님이었던 것 같다.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가 말한 안과 밖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밖이라는 것에 집착을 하니, 안에 생긴다는 의미였던 것 같다. 본연, 안이 따로 있고, 밖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데, 내가 밖에 있을 것을 고집하니, '안'이라는 것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하나로 통일되지 못하고, '안' 따로, '밖' 따로지 않겠느냐는 의미였던 듯 싶다.

 

내가 지금 그러고 있었다. 전공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심리학이라고 말 하며, 심리학에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임상, 상담, 발달, 산업 및 조직, 생물 등등 따로 세분화 되어 있지요. 저는 임상이예요. 라고 말하며, 굳이, 나를 임상의 테두리 안에 두려고 고집했던 것을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것저것 다 피하고, 이것저것 다 배제하고, 이 길을 걸어간다면,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임상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심리학을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며, 나 또한 배우는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그런 의미에서, 그 언니의 물음은 나로 하여금, 아동, 유아, 기초적인 발달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장을 넓혀준 뜻깊은 물음이었다.

 

그렇게 해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부모 역할 훈련'이다. '토머스 고든'의 저서로 parent effectiveness training을 번역해서 출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연스레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노력하여 부모가 되길 바래본다.

 

<저자소개>

 


 

  • 최근작 : <세일즈역할훈련>,<토마스 고든의 교사역할훈련과 훈육>,<세일즈역할훈련> … 총 35종 (모두보기)
  • 소개 : 임상 심리학 박사다. 인디애나 드포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시카고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그 대학에서 조교수로 근무했다. 1999년 심리학 분야에 공헌한 공로로 미국심리학협회에서 '공익에 지속적인 기여를 한 심리학자에게 주는 상'을 받았으며, 2002년 8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은 책으로 <그룹 중심의 리더십>, <부모 역할 훈련>, <지도자를 위한 효율적 훈련>, <교사학> 등이 있다.

역자 : 이훈구
 

  • 최근작 : <심리학자의 회초리, 지도자를 울리다>,<우리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감정심리학> … 총 35종 (모두보기)
  • 소개 : 서울 출생.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학에서 심리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고, 한국심리학회 회장, 한국법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바른사회시민회의 바른복지운동 본부장을 맡고 있다.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교실이야기』 『심리학자가 들여다본 인간시장』 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이훈구
 


 

  • 최근작 : <심리학자의 회초리, 지도자를 울리다>,<우리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감정심리학> … 총 35종 (모두보기)
  • 소개 : 서울 출생.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학에서 심리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고, 한국심리학회 회장, 한국법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바른사회시민회의 바른복지운동 본부장을 맡고 있다.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교실이야기』 『심리학자가 들여다본 인간시장』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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