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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의지할까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흘가분 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법정스님이 '무소유'에 인용한 '간디'의 글
저는 돈을 좋아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무소유'로 살아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말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돈'만 의지하고 산다면 그건 좀 비참하단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돈만 있으면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믿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돈'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안되더라구요. 돈은 없어도 '마음'이 있으면 결국에는 되는 것을 수도 없이 보았어요.
그래서 알았지요. 아하, 일을 되게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마음'이구나.
그래서 깨달았지요. 사람이 돈에 기대어 살 수도 있지만, 마음에 기대어 살수도 있는 것이구나.
그 마음을 '믿음'이라고 하지요. 믿음으로 사는 삶!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