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스티븐슨과 의지의 힘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4.26)
스티븐슨의 성공은 매순간 끊임없이 기울인 노력의 결과였다. 기관사 시절에는 토요일 오후만 되면 기관을 전부 분해하곤 했다. 꼼꼼하게 청소해 두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내부 구조를 파악하려는 욕심이 더 컸다. 그는 점차 증기기관의 메커니즘에 숙달해 갔고, 결국 기계를 더 개선하여 처음 그것을 만든 사람마저 놀라게 했다. 또 킬링워스 지역의 전문가들이 고치느라 양수기를 쩔쩔매고 있을 때 독학으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말끔하게 수리해낸 적도 있었다. 그런 기질과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음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새무얼 스마일즈의 '의지의 힘' 중에서 (21세기북스, 405p) 증기기관차를 만들어 산업혁명의 주역이 된 조지 스티븐슨. 인류의 삶을 바꾸어준 대단한 일을 해낸 그는,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냈습니다. 1781년 영국 탄광촌에서 태어난 그는 여덟 살때부터 학교가 아닌 탄광으로 일을 나가야하는 어려운 형편에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혼자서 틈틈히 글을 익혔고 열아홉 살에 자기 드디어 자기 이름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여러 분야를 독학으로 배웠습니다. 조그마한 시간이라도 절대 헛되이 쓰지 않는 습관을 갖고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갖고 생활했습니다. 스티븐슨은 "천재성은 인내력이다"라고 말한 프랑스의 철학자 뷔퐁의 생각을 믿었고, "천재성은 노력하는 힘에서 나온다"라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사전에는 '대충'이라는 단어는 없었다고 합니다. 직원일 때는 몸과 마음을, 사장일 때는 양심과 인격을 맡은 일에 전부 쏟아 부었다고 새무얼 스마일즈는 표현합니다. "이성으로 비관해도 의지로 낙관하라." 1830년 영국의 리버풀과 맨체스터를 잇는 철도를 개통시켜 영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준 역사적인 산업혁명을 촉발시켰던 스티븐슨. 그의 위대한 업적은 불우하고 비참했던 자신의 환경을 극복해낸 그의 '의지'에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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