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과 여유의 차이... 병은 좋은 친구니까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사이로 삼아라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4.27)
하 총장은 프로야구선수와 마찬가지로 백화점 직원들의 프로정신,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례로 프로야구 1군 경기가 끝나면 진 팀 선수·주장은 스스로에게 화를 내지만 2군 경기에서 이긴 팀, 진 팀 모두 웃고 나온다는 거지요. 바로 프로의식의 차이입니다. 호경업의 '“이승엽을 배워라”' 중에서 (조선일보, 2007.4.27) 야구해설가로 친근한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이 한 백화점에서 특강을 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중 그가 몇년 전 심장병으로 쓰러졌을 때. 구봉서씨가 해주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병은 좋은 친구니까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사이로 삼아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실에 문병을 와서 "병과 싸워서 이기라"고 위로했지만, 구봉서씨는 병을 친구로 삼아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해주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힘든 일을 만나면 이런 여유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눈을 부릅뜨고 싸워서 이기겠다는 자세도 좋지만, 그래서는 잘못하다가는 '경직'되기도 쉽습니다. '여유'에서 유연한 사고와 자세가 나오고 오히려 그것이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예경모에서 서울대 곽금주 교수도 비슷한 말을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회사에서도 비슷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프로젝트를 맡거나, 힘든 부하,상사와 일을 해야할 때, 까다로운 고객을 만났을 때. 싸워 이기겠다는 경직된 자세보다는 친구로 삼겠다는 여유있는 자세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까다로운 고객도 직접 부딪치거나 피하지 않고, 친구라고 생각하고 감싸안는다면 평생고객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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