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도운 이강인 "더 좋은 축구와 결과 만들 것"뉴시스입력 2024.09.11. 10:16 한국 이강인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PSG)이 오만전 승리에 기뻐하며 한층 발전된 축구를 각오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0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지난 5일 안방에서 팔레스타인과 비겼던 한국은 까다로운 오만 원정에서 다행히 첫 승전고를 울렸다.한국은 전반 이른 시간 황희찬(울버햄튼) 선제골로 앞서간 뒤 동점골 허용으로 위기에 봉착했지만, 후반 막바지 손흥민(토트넘)이 터뜨린 극적인 득점과 종료 무렵 주민규(울산) 쐐기골까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