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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세 협상 첫 대상 된 한국, 민주당도 원 팀 돼야

오늘의 사설 [사설] 관세 협상 첫 대상 된 한국, 민주당도 원 팀 돼야[사설] 다음 권력 줄서기 바쁜 교수와 공직자들조기 대선이 확정되자 대선 주자 캠프에 이름을 올리려는 폴리페서(polifessor·정치 교수)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5년마다 열리는 일반적 대선이었다면 대선 1년 전쯤 정책 자문단이라는 이름으로 모여들었을 교수들이 이번에는 대통령 파면이라는 비상 상황 때문에 ... [사설] 러 결국 北에 미사일 제공, 그래도 '남의 나라' 일인가북한이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백 기와 포탄 수십만 발을 제공했으며 그 대가로 지대공 미사일 등 첨단 방공 장비를 받을 것이라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상원 군사위에서 밝혔다.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 거래가 미군 최고 지휘관을 통해 공식..

사설 모음 2025.04.16

"트럼프 정부, 부산영사관 폐쇄 검토… 해외 공관 27곳 대상"

"트럼프 정부, 부산영사관 폐쇄 검토… 해외 공관 27곳 대상" CNN, 美 국무부 내부 문서 보도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산을 포함한 각국의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 27곳을 폐쇄하고 공관 인원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15일(현지 시각) “미국 대사관 10곳, 영사관 17곳을 폐쇄하라는 권고가 담긴 국무부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폐쇄 권고 대사관은 몰타·룩셈부르크·레소토·콩고공화국·중앙아프리카공화국·남수단 등 유럽과 아프리카에 집중됐다. 폐쇄된 대사관의 업무는 인접 국가 공관이 맡게 된다. 폐쇄 권고 영사관은 한국의 부산을 포함해 보르도·리옹·마르세유·렌·스트라스부르 등 프랑스 5곳, 뒤셀도르프·라이프치히 등 독일 2곳, 영국 에든버러, 이탈리아 피렌체, ..

오늘의 뉴스 2025.04.16

[일상스토리]외벌이로 괜찮으시겠어요?

어느 한가로운 주말, 오빠와 조카들을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술 한잔 나눠야 하는 남편과 오빠가 마주 앉고 아이들은 내 쪽으로 앉혔다.나는 신랑 옆에 앉아 안 듣는 척 귀를 쫑긋 세운 채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요즘 세상에 외벌이라니, 대단하다." 힘들지 않으냐고 묻는 오빠에게 신랑은 아무렇지 않은 듯 괜찮다고 답했다.내가 예민한 걸까. 이런 감정이 언제부턴가 낯설지 않다.결혼 전에는 나도 직업이 있었는데.그때의 단단했던 나는 어디간 걸까. 어느새 무르고 약해진 빈껍데기만 남았다."그럼, 우리 신랑 고생 많지!"라고 쿨하게 장단 맞추며 넓은 아량을 베풀 수는 없었을까. 그래도 한 번쯤 주부의 노력도 좀 알아줬으면 싶다.나도 집에서 마냥 놀고 있는 건 아닌데.남편이 수고롭게 벌어오는 돈, 한 푼이라..

(영구단상)리액션 기술.

리액션 기술...리액션이란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 반사적 작용으로 나오는 행동이나 말을 의미한다...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즐거운 사람이 있다...그들은 대부분 상대방의 말에 리액션이 좋은 사람들이라 한다...문제는 리액션을 잘못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더 나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지나친 리액션이나 상황에 맞지 않는 리액션이 그런 경우일 것이다...리액션에도 기술이 필요한 것 같다...돌아보면 누군가의 말을 들어줄 때 리액션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아마 리액션의 기술이 부족해서 였으리라 생각된다...대화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리액션 기술을 익히고 연습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5.04.16

가슴 뛰는 삶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가슴 뛰는 삶 가슴 뛰는 일을 하라.그것이 당신이 이 세상에 온 이유이자 목적이다.그리고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당신은 깨달을 필요가 있다.- 다닐 앙카의 중에서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얻고 또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리곤 합니다.시간이 흐를수록 이러한 것에 너무 익숙하여져서 결국에는 결코 잃어버려서는안되어야 하는 것들도 쉽게 잃어버리게 되어 그냥 주위여건에 쪼들려서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의미없이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문득 발견하곤 합니다.내 꿈은 어디에 있을까요?어떤 일을 하려고 또 하는 중에 작은 흥분과 기대감으로 가슴이 뛴다면그 곳에 내 꿈이 있지 않을까요?아마도 행복은 자신이 선택하..

좋은 글 2025.04.15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힐: 훌륭한 연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카네기: 가장 간결하고 적극적이며 비장한 연설은'당신을 사랑합니다'입니다. 이 말보다 효과적인 말을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하고자 하는 말에 확신이 있으면연설에 감정을 담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진실한 감정을 실어 말하는 사람을 세상은매력적인 사람으로 인정해 줄 겁니다.-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3》 중에서 -* 연설이건 글이건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입니다.진실한 것에는 힘이 있어 상대가 감동을 받습니다.가장 강력한 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입니다.문제는 진심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이건 테크닉의 영역이 아닙니다.진심이라는 기본 위에 스킬이더해져야 힘이 실립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김대중 칼럼, 반탄의 열기를 반이의 대열로

김대중 칼럼반탄의 열기를 반이의 대열로 [에스프레소] '이기적 세대'라는 비난 그만 듣고 싶다면 [기자의 시각] 당신의 '스웨덴 養親'께 감사 편지를[윤희영의 News English] 북한군 신병 배치에 뇌물·부정부패 횡행 [구본진의 그 사람의 글씨] [5] 곧은 세로획 r로 마무리… 가수 스위프트의 주도적 삶 [문지혁의 슬기로운 문학생활] [4] 멋진 1984 [장강명의 근미래의 풍경] 곳곳에 민원 응대 AI… 3시간 하소연해야 인간이 받는다고? [기고] 폐기물 매립지 곧 포화… 전력 활용할 수 있는 소각장으로 전환하자우정아의 아트 스토리X 부인의 초상화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1856–1925)는 미국 출신 화가로, 19세기 말 유럽 상류층의 세련된 이미지를 화려한 붓질과..

칼럼 모음 2025.04.15

[사설] 한미 관세 협상 개시 '문제 해결' 국가 능력 시험대

오늘의 사설 [사설] 한미 관세 협상 개시 '문제 해결' 국가 능력 시험대 [사설] 군 복무 단축 이어 '주 4일제' 포퓰리즘 경쟁 시작국민의힘이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월~목요일엔 근무시간을 8시간에서 9시간으로 1시간씩 늘리는 대신 금요일엔 4시간만 근무하는 주 4.5일제가 실질적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대안”이라고 했다. ‘주 4... [사설] 서울대·지방대 공동 학위제 성사를 소망한다서울대 교수회가 지방 거점 국립대와 공동 학위제 운영을 포함한 교육 개혁안을 발표했다. 중·고교를 6년제로 통합하는 방안,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을 1년에 3~4차례 실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공동 학위제 활성화는 지방 거점 국립대가 서울..

사설 모음 2025.04.15

국힘 경선 후보들 이탈에… '반명 빅텐트론'까지 등장

국힘 경선 후보들 이탈에… '반명 빅텐트론'까지 등장 국힘 경선 1위와 장외 단일화제3지대 단일 후보론 확산국민의힘에서 이른바 ‘반(反)이재명 빅 텐트(big tent)’ 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빅 텐트란 대선 등에서 정치적으로 노선이 다양한 세력이 연대해 단일 후보를 내는 전략을 말한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와 장외(場外)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새미래민주당의 이낙연 전 총리 등이 한 텐트 아래 모여 단일 후보를 내자는 구상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독주하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집권을 저지하자는 취지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등 중도 확장성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사들이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탈한 상황과 무관치 않..

오늘의 뉴스 2025.04.15

[문화생활정보]걱정 가득한 삶에서 단단해지고 싶다면

괜찮지 않은데, 오늘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왜 나는 오늘도 내가 먼저 나를 외면하는 걸까요? 많은 사람이 삶의 수많은 문제를 고민하고 걱정하며 좌절하거나 불안, 후회, 자책 등의 감정을 느끼며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걱정 가운데 90%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걱정과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데일 카네기는 먼저 “나는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자문하라고 말합니다. 진짜 스스로 무엇을 문제로 느끼는지 자각하고, 결론을 내는 순간 50%가 사라진다고 하죠. 결정하고 실행하며 나머지 40%는 또 사라지고, 남은 10%의 걱정만이 진정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