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은 묻는다...오늘이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벌레가 천둥소리에 놀라 깨어난다는 경칩이다...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날이다...농촌에서는 밭을 갈 준비를 하고, 농사의 시작을 마음에 새긴다...시골집안 곳곳에는 작은 새싹들이 꽃을 피우고 보이지 않던 생명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경칩은 단순히 개구리가 깨어나는 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함께 깨어나게 하는 날인 것 같다...경칩은 묻는다...지금 나를 깨울 천둥은 무엇인가...천둥은 멈춰 있던 시간을 흔드는 신호일 수 있다...새로운 도전, 작은 용기...움츠렸던 시간들을 털어내고 자연과 함께 깨어나 희망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준비를 해야겠다...^^(영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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