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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칼럼] 맛집엔 진심, 도덕엔 무관심 사회

권영구 2025. 5. 28. 09:52

 

 

 

 

 

김준의 맛과 섬
여객선은 물론 도선도 없는 고흥 작은 섬에 들어가는 길에 바지선에 올랐다. 바지선은 잔잔한 하천이나 바다에서 화물을 운반하는 밑바닥이 평평한 화물선이다. 어민들은 포구 근처에 띄워두고 작업선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 바지선에서 다섯 명이 그물에 걸린 꽃게를 따고 있었다. 고흥에서 김 양식을 하는 김씨가 바지선으로 올라와 찾아온 분들과 점심으로 먹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