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사람답지 못한 자가 교만하고 까다롭게 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국은 뜨거워야 맛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런데 뜨겁기만 하고 맛이 없다면 고역이 아닐 수 없다...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별로인 사람이나 일을 표현할 때 쓰는 말로 교만한 태도를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세상은 자신을 드러내야 살아남는 시대라고 하지만,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근거 없는 자만심은 다르다고 한다...마치 교양이 있는 것처럼 조금 아는 것을 가지고 까다롭게 구는 것은 교만하게 행동하는 것이다...이 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마음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