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의 초저출산, 인구절벽, 초고령화는 이제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바로 인접한 현실과도 같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여성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과거 여성의 결혼과 출산 및 육아는 오롯이 여성 개인의 일로 여겨져 사회적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이제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화두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이다.
특히 ‘워킹맘’이 증가하고 갈수록 보편적으로 변해가는 현상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과거와는 다르게 지금의 여성들은 가정만큼이나 자신의 꿈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경력단절’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하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또한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발 맞추어 남성들 역시 과거에 비교하면 좀 더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와 기업 역시 이를 전폭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일은 아직은 힘겹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 사회적 편견들, 현실적 어려움과 맞서 싸우며 자신의 꿈과 아이의 꿈을 동시에 지키는 것은 하루하루가 치열한 전쟁터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 책 『상위 1프로 워킹맘』은 언론인으로서의 삶을 놓지 않으며 동시에 두 아이를 훌륭하게 길러 낸 유정임 저자를 비롯, 각계각층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동시에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10인의 이야기를 다룬 에세이이다. 보통 워킹맘들을 위해 나오는 책은 일을 하면서 동시에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육아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육아서가 아니다. 물론 워킹맘 육아에 유용한 팁 역시 담고 있기는 하나, 이 책은 어디까지나 ‘아이’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워킹맘’,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자신의 꿈과 성취를 이해해 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얼마를 번다고 애를 팽개치고 나가느냐”라는 말을 들어야 할 때의 서글픔, 일 때문에 아이 학교 행사에도 참여하지 못할 때의 미안함, 엄마 없이 아이가 올바로 자라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라디오 언론인, 돌봄전담사, 클래식 지휘자, 학습지 세일즈매니저, 국회의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그녀들의 고민은 이 책을 펼쳐보게 될 모든 워킹맘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고민하고, 갈등하고, 때론 화내면서도 동시에 웃고 떠들고 즐기며 나아가는 그녀들의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깊은 공감으로 따뜻하게 채워 줄 것이다.
각기 다른 환경, 다른 어려움 속에서도 이 책 속 워킹맘들의 이야기는 하나로 좁혀진다. 바로 ‘아이와 가족에 대한 믿음’이다. 일을 하면서 동시에 육아를 전담하겠다는 각오가 아닌, 아이와 가족의 힘을 믿고 함께 나아가는 태도가 행복한 워킹맘과 가족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들의 목소리가 아직 남아 있는 사회적인 편견을 걷어내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도움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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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글쓴이 유정임
90년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가 98년 KNN PD로 교양정보, 예능 및 다큐멘터리 제작 08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교육현장 취재 및 칼럼 집필 현재 BeFM 부산영어방송(FM90.5) 국장, 팟캐스트 <유정임의 상위 1프로 워킹맘> 진행
제19회 한국PD대상 라디오 특별상 수상 2015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작품상 2015 Newyork Festival 사회이슈 금상 수상
결혼 ‘따위’를 왜 하는지 고민하던 나이에 사랑 ‘따위’가 찾아왔습니다. 사랑은 결혼 ‘따위’의 고민을 무너뜨리며 인생에 역습을 가했습니다. 그렇게 얻은 엄마의 자리. 미친 듯이 일에 매달리다 뒤돌아보면 구멍 난 양말과 음식으로 얼룩진 내복을 입고 있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아팠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차 안에서 많이도 울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나만 힘든 거 같아서. 그럴 때마다 아이들은 웃음으로 화답해 주었습니다.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잖아요….” 큰아이는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합니다. 작은아이가 올해 서울대 경영학도가 되었습니다. 과분하게 쏟아진 많은 분들의 축하는 워킹맘이라서 더 콧날 시큰하게 남았습니다.
방송인으로 살아가며 이 땅의 무수한 부모들과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내로라하는 명성을 얻은 성공한 부모가 자식 때문에 속을 썩었고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부모가 훌륭한 자식들로 어깨춤을 추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결코 하나의 등식으로 성립되지 않는 이 모습들을 보며 확신을 가졌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극성도 열성도 아닌 ‘정성의 과학’이었습니다.
제 자식 제가 안 키우고 일한답시고 밖으로 도니 수군거리는 눈길도 많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자식은 부모 마음대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며 길 터주는 것이었습니다.
집안일에는 무디지만 속정 깊은 남편과 결혼하여 1년에 13번의 제사를 모시는 6대 종부입니다. 수백 번 썼던 사표를 정작 꺼내들지 못한 것은 선배 워킹맘들의 격려와 응원이었습니다.
이제 그 응원에 답하기 위해 후배 워킹맘들을 위한 이 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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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contents
005 글머리에 010 9인의 워킹맘: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018 여는 글: 다섯 편의 에피소드
1.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030 취재로 만난 워너비들 037 엄마는 히말라야에 있습니다 041 그럴 바에는 네가 키워라! 048 모유수유에 목숨 거는 이유 053 엄마! 나는 무엇이 될까요? 058 1년 제사 13번의 6대 종부 062 3살까지 엄마가 키워라? 065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황보승희 (전 부산광역시의원) 082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정희자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103 대답과 말대꾸 – 아이와 대화하기 106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조은아 (사회적기업 ㈜문화콩 대표) 124 마트에 두고 온 작은아이 127 손톱의 트라우마 130 엄마는 회의 중입니다 133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정보영 (정보영 스피치 대표) 154 미술관에서
2. 아이 참 잘 키우셨네요 160 우애 좋은 형제를 만드는 비법 164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조혜영 (플레이식스 대표) 179 소중한 가치 - 전화끊기와 문 걸기! 182 구멍 난 양말 185 눈물 닦아주세요! 188 사랑하면 지켜보세요 190 밥풀 문지르는 천재 만들기 193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198 엄마와 논술하기 201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왕지영 (부산 덕천초등학교 돌봄 전담사) 219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김민옥 (부산교통방송 PD) 239 회의실 안의 젓가락 볼펜 242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장양희 (에어부산㈜ 김포공항 지점장) 259 엄마표 김밥 262 초등학교 첫 공개수업 265 잠깐! 이 사람의 이런 육아 / 송선미 (교원아카데미 세일즈매니저) 286 학원 선택방법 288 세계지도와 아이 290 이젠 학원 가고 싶어요 293 차 안의 도시락, 극성? 열성? 정성? 296 부모의 멘토 역할 299 러시아 아이들의 태양 그리기 302 지구별 여행
305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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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미리보기
글머리에
오늘도 나는 밥을 산다. 어제도 밥을 샀다. 이러다가 다음 달 카드값은 밥값 그래프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그래도 기분 좋다. 큰아이가 두 살 어린 나이로 과학고를 거쳐 카이스트에 입학했을 때도 아이 잘 키운 워킹맘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온전히 육아에 집중한 사람들에게 나는 분에 넘치는 복을 받은 엄마였다. 올해 둘째아이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면서 이젠 꼭 밥을 사야 한다고 성화다. 성화에 담긴 진짜 의미를 나는 안다. 미친 듯이 일에 매달리며 일을 지켜온 워킹맘의 눈물을 너무 잘 알기에, 그래서 더 축하해 주고 싶은 그 마음을 잘 알기에 흔쾌히 지갑을 연다. 덕분에 나는 “아이 잘 키운 워킹맘”이라는 과분한 타이틀을 얻었다.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국내나 해외에서 큰 상을 받았을 때,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개인적인 성취의 순간마다 스쳐가는 죄의식을 마음에 담아야 했다. 상을 받고 있는 내 눈앞에는 혼자 공부하고, 혼자 학원에 가고, 혼자 간식을 먹어야 했을 아이들의 외로움이 눈에 밟혔다. 아빠가 아무리 마음을 써도 아이들에게 엄마는 또 다른 빛의 안식의 나무다. 돌아보면 인생 각자에게 주어진 몫이 있다. 살림에 재주가 없는 나는 육아에도 재주가 없었다. 묵묵히 내 길을 열심히 가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날이 오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미친 듯이 견뎌왔다. 힘든 한숨을 내뱉고 있을 무수한 워킹맘들의 얼굴이 눈앞을 스쳐 간다. 전업맘이나 워킹맘이나 아이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한 번씩 서점에 들를 때마다 잘 팔리는 자녀교육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음을 보게 된다. 그만큼 엄마들의 갈증이 풀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읽어도 읽어도 갈증이 풀리지 않는 건 무엇 때문일까. 사람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니 그것이 오롯이 내 삶이 되지는 못한다. 그래도 다른 사람의 육아를 많이 눈여겨보는 것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다. 그들의 방식을 내 환경 속에 밀어 넣어 내 방식대로 응용해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그것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워킹맘들을 위한 책이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일’을 버리지 못하고 달려야 하는 엄마들에게 육아는 더더욱 포기할 수 없는 딜레마다. 그 딜레마 속에서 실타래의 고리를 풀어줄 다양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 그 해법을 경험으로 나누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은 자녀교육서가 아니며 육아서가 아니다. 이 책은 온전히 워킹맘, 우리들의 이야기다. 글자 사이사이, 행간 사이사이 육아와 함께 일을 지켜온 엄마들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참고 견디며 아이를 키우고 자신의 인생을 지켜 온 용감한 엄마들.
필자 외에 9명의 전문가 엄마들이 말하는 독특한 육아기를 책 사이사이에 인터뷰로 담아 더 많은 경험들을 풍성하게 엮었다. 문화기획자, 영화배우, 생물학도, 패션디자이너, 의사, 연주자 등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이들을 키운 엄마들을 만났다. 순간순간의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한 워킹맘들의 해법은 배울 것이 많았다. 나에게는 없는 지혜가 그들에게는 있었다. 그 알짜배기 팁들은 때론 감동이다.
1부는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여러 시선을 모았다. 워킹맘에 대한 선입견, 워킹맘에 대한 태도, 워킹맘 스스로의 인식, 아이를 대하는 엄마이기 전에 워킹맘으로서의 일에 대한 자세, 또한 워킹맘 이전에 엄마로서의 본능. 그 생활 속에서 실천적으로 실행해 볼 만한 팁들을 가감 없이 담았다. 워킹맘에게, 특히 예비 워킹맘에게 마음의 자세를 만들어 줄 것이다.
2부는 아이를 참으로 잘 키우고 싶은 엄마들의 욕심을 워킹맘의 관점에서 묶었다. 상위 1프로의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위 1프로의 워킹맘이 되어야 한다. 필자 역시 라디오 주부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러 전문가에게 정보를 얻어내 아이 키우기에 응용해 보았다. 신기하게도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마법처럼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아이들은 신기할 정도로 엄마의 양육 태도에 따라 달라졌다.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워킹맘들은 정보력도 약하고 전업맘들 사이에서 밀려나기 쉽다. 워킹맘이면서도 절대 뒤쳐지지 않게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팁. 누구나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 속에 실행할 만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이 가을, 감사한 이름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방송인의 재능을 주신 부모님, 며느리의 사회생활을 꾸준히 응원해 주신 시어머님, 바쁜 아내의 그림자 내조로 일관해 준 평생 동지 사랑하는 남편. 가족은 늘 힘이었다. 일터의 선후배 동료들은 나의 오늘을 지켜주었다.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해 준 선배들, 언제나 믿고 따라주며 힘나게 해준 부하직원들, 기분 우울한 날이면 값비싼 캐러멜 마키야토 한 잔 흔쾌히 쏘아주던 동네 엄마들, 모두가 감사한 이름들이다.
끝으로 무엇보다 감사한 이름, 나를 ‘엄마’로 만들어 준 사랑하는 두 아들. 동생을 위해 눈물 닦아가며 19개월 어린 나이에 기꺼이 어린이집에 가준 항상 든든한 큰아들! 짬 나는 대로 엄마랑 영화도 봐주고 카페에도 가주는 딸 같은 작은아들! 아프고, 고맙다.
오늘 이 책을 마주할 워킹맘들이여! 현실을 즐기면 ‘내’가 남는다.
2018년 가을, 워킹맘 유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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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후기
아이를 위해, 나를 위해 일분일초를 견디며 살아나가는 대한민국 모든 워킹맘을 응원합니다!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영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아들딸 구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라는 구호가 옛말이 된 지도 오래, 대한민국은 아이를 낳지 않는 초저출산 사회로 들어서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를 말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까지 거론될 정도로 많은 전문가들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머니의 삶’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는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성이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어머니로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사는 것을 당연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변화하면서 많은 여성들은 오로지 자녀를 위해 희생만을 하는 삶을 바라지 않고 있으며, 스스로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주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사회경제 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워킹맘’이 크게 증가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은 남성은 물론 여성에게도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 책 『상위 1프로 워킹맘』은 이런 사회 변화 속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워킹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에세이집입니다. 자녀교육서도, 육아서도 아닌 오롯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머니들을 위해 어머니들의 생활과 감정, 목소리를 담아 낸 책인 셈입니다. 출산과 육아 때문에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한 워킹맘들이 실제 한국에서 살며 겪는 다양한 선입견과 외부의 시선, 고뇌와 다짐 등은 똑같이 ‘워킹맘’이라는 이름표를 갖고 자신의 삶 속에서 분투하는 어머니들에게는 공감과 연대를,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가슴 찡한 인간미와 워킹맘에 대한 더 넓은 시선을 제공할 것입니다.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키워내고, 행복한 가정이 모여 행복한 나라가 만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세상의 이치이며 우리 모두가 지켜내야 할 미래입니다. 나를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오늘도 뛰는 ‘워킹맘’들의 분투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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