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긍정의 힘' 팬들에 감동 전해..."신장병 앓고 있지만 건강하게 살고 있다"
2010-08-26 13:46:11 뉴스한국 닷컴 [ 방송연예팀 ]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에 출연해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음악감독 박칼린이 신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칼린 감독은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음악창고' 녹화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해피 선데이에) 이경규 선생님과 강호동 씨가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호동 씨나 이경규 선생님 모두 사람의 말을 듣고 대화를 한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순수하게 어린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 첫 출연 당시 이경규가 박칼린 음악감독에게 반항하는 듯 하다가 카리스마에 눌려 기를 못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이경규가 출연 이유라는 것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누구보다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박칼린 감독은 사실 신장병을 오랫동안 앓아왔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잦은 피로로 병원을 찾았는데, 양쪽 신장이 모두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당시 신장이식을 권고 받았지만 평생 투석을 해야 한다는 말에 포기하고 현재는 병을 잊은채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칼린 감독은 "아직은 아픈 것도 없고 치료할 것도 없다. 살면 살고 아니면 말고 그렇게 생각한다"며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다 뿌리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 가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칼린은 지난 5월부터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맡아 오디션부터 곡 선정과 연습까지 총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일에는 합창단을 이끌고 거제 전국합창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박칼린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작곡학을 전공하고 현재 킥 뮤지컬 스튜디오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칼린 감독은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음악창고' 녹화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해피 선데이에) 이경규 선생님과 강호동 씨가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호동 씨나 이경규 선생님 모두 사람의 말을 듣고 대화를 한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순수하게 어린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 첫 출연 당시 이경규가 박칼린 음악감독에게 반항하는 듯 하다가 카리스마에 눌려 기를 못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이경규가 출연 이유라는 것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누구보다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박칼린 감독은 사실 신장병을 오랫동안 앓아왔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잦은 피로로 병원을 찾았는데, 양쪽 신장이 모두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당시 신장이식을 권고 받았지만 평생 투석을 해야 한다는 말에 포기하고 현재는 병을 잊은채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칼린 감독은 "아직은 아픈 것도 없고 치료할 것도 없다. 살면 살고 아니면 말고 그렇게 생각한다"며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다 뿌리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 가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칼린은 지난 5월부터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맡아 오디션부터 곡 선정과 연습까지 총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일에는 합창단을 이끌고 거제 전국합창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박칼린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작곡학을 전공하고 현재 킥 뮤지컬 스튜디오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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