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1174

'전례없다'는 박원순 서울시葬은 왜 우릴 불편하게 하는가

'전례없다'는 박원순 서울시葬은 왜 우릴 불편하게 하는가 여성계에서 ‘원순씨’는 ‘페미니스트’와 동의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페미들의 대통령’이라 불린다지만, 서울대 .. 반대청원 30만 넘어… 논란 불붙은 서울특별시葬 "성추행 피소된 인물 장례를 왜 세금으로" 네티즌 갑론을박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전 24시간 무슨 일이…인구 1000만의 대한민국 수도 서울 시정(市政)을 이끌던 박원순 시장은 왜 갑자기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을까. 박 시장이 10일 새벽 북악산 기슭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 불과 하루 전까지만 .. 배낭 메고 모자 눌러쓴 채… 박원순 시장 마지막 CCTV 모습

오늘의 뉴스 2020.07.11

종부세 최고세율 6%... 거주 1년 안된 집 양도세 40%→70%

종부세 최고세율 6%... 거주 1년 안된 집 양도세 40%→70% 최규민 기자 2020.07.10 11:32 | 수정 2020.07.10 11:58 정부 22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이 현행 3.2%에서 6%로 대폭 상향되고, 보유기간 1년 미만 주택의 양도세율이 40%에서 70%로 오른다. 취득세도 대폭 올라 2주택자의 경우 취득세율이 현행 1~3%에서 8%로 오른다. 3년전 정부가 장려했던 임대사업자 제도도 대폭 손봐 단기임대(4년) 및 아파트 장기일반 매입임대(8년) 제도는 폐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21번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안..

오늘의 뉴스 2020.07.10

고 박원순 시장관련 기사 모음

[단독] 박원순, 실종 전 정세균에 전화 "너무 힘들다"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당일인 지난 9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너무 힘들다. 죄송하다”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공식 일정 외에 정 총리와 총리 공관에서 만나 오찬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배낭 메고 모자 눌러쓴 채… 박원순 시장 마지막 CCTV 모습10일 SBS는 박 시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 종로구 가회당 서울시장 공관 근처 골목길을 걸어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 여권 애도물결… 일부 누리꾼 "피해여성은 누가 지켜주나" 박시장 고소한 前비서 신상찾기 나선 네티즌들… "2차 가해" "박시장이 성추행 하고 사진을..

오늘의 뉴스 2020.07.10

박원순 시장 유언장 공개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박원순 시장 유언장 공개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김명진 기자 2020.07.10 11:53 | 수정 2020.07.10 12:16 박원순 시장 유언장.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언장이 10일 공개됐다. 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의 자필 유언장을 공개했다. 박 시장은 유언장에서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며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고 했다. 박 시장은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문구로 유언장을 마쳤다. 이 유언장은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 책상에서 발견됐다. 서울시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유..

오늘의 뉴스 2020.07.10

文 "특단 조치"도 안먹혔다, 서울 아파트 무더기 新高價

文 "특단 조치"도 안먹혔다, 서울 아파트 무더기 新高價 정순우 기자 2020.07.09 11:40 | 수정 2020.07.09 11:51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낸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특단의 조치’까지 주문했지만 서울 집값은 오히려 더 불붙고 있다. 강남·강북, 고가·저가 아파트 가릴 것 없이 무더기로 신고가(新高價)를 갈아치우고 있다. 서울 강남 대치동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의 모습./조선DB 9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85㎡ 8층 매물이 이달 3일 26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6·17 대책 직전 최고가(24억9000만원·16층)보다 1억6500만원 높다. 대통령이 집값 잡을 특단의 조치를 주문한 바로 다음날..

오늘의 뉴스 2020.07.09

추미애, 윤석열에 "9일 오전 10시까지 기다리겠다" 최후통첩

추미애, 윤석열에 "9일 오전 10시까지 기다리겠다" 최후통첩 양은경 기자 2020.07.08 10:10 | 수정 2020.07.08 11:42 지난 1일 국회 법사위에 출석한 추미애 장관/이덕훈 기자 연가를 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법무부를 통해 윤석열 총장에게 ‘최후 통첩’을 했다.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추 장관은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다”고 했다. 지난 2일 이른바 ‘검언유착’사건에 대해 총장은 지휘하지 말라는 자신의 지휘권 행사가 공정하고 올바르며, 윤 총장은 그 반대편에 있다고 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장관은 그러면서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저도 검찰 구성원의 충정과 고통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

오늘의 뉴스 2020.07.08

경부고속도로 50년 기념비에 김현미는 있고, 박정희는 없다

경부고속도로 50년 기념비에 김현미는 있고, 박정희는 없다 조선일보 곽래건 기자 2020.07.08 01:30 | 수정 2020.07.08 08:19 지난달 추풍령휴게소에 세워져 김현미 이름 새겨진 기념비 - 김천에 지난달 30일 세워진 ‘(경부고속도로) 준공 50주년 기념비’.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가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기념비에 건설을 주도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은 빠져있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북 김천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에 지난달 30일 '(경부고속도로) 준공 50주년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념비 2개 중 왼쪽 것엔 김현미 국토부 장관 명의로 "본 고속도로는 5000년 우리 역사에 유례없는 대토목공사이며, 조국 근대화의 ..

오늘의 뉴스 2020.07.08

금수저 위에 통수저? 민주 김홍걸, 강남·마포에 집 3채

금수저 위에 통수저? 민주 김홍걸, 강남·마포에 집 3채 원선우 기자 주희연 기자 2020.07.07 11:19 | 수정 2020.07.07 11:23 경실련 전수조사 결과 김홍걸, 강남·서초·송파 75억 부동산 보유 아버지 김대중 전 대통령 흉상 옆에 선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김홍걸 의원 페이스북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 2주택 이상 다주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옛 더불어시민당 포함) 21대 의원이 21명인 것으로 7일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민주당 의원들의 부동산 소유 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의원 180명 중 다주택 보유자가 42명으로 나타났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의원은 임종성(재선·경기 광주을) 의원이었다. 임 의원은 ..

오늘의 뉴스 2020.07.07

美본토서 날아온 B-52, 北·中 코앞서 28시간 작전

美본토서 날아온 B-52, 北·中 코앞서 28시간 작전 양승식 기자 2020.07.06 10:40 日 미사와 공군기지 거쳐 동중국해서 항모 2척과 합동 훈련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5일(현지시각) 본토에서 출발한 B-52H 전략폭격기가 동아시아 지역에서 28시간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B-52H를 동원해 본토에서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를 거쳐 동중국해에서 활동 중인 2대의 핵항모와 공동 훈련을 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군의 전략 폭격기 합동 훈련과 신속한 공개는 북한과 중국을 겨냥한 강력한 무력시위로 해석됐다. 미 본토에서 출발한 B-52H가 항공모함 소속 함재기들과 합동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미 태평양사령부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 소속 B-52H..

오늘의 뉴스 2020.07.06

최숙현 동료들의 국회 폭로 "처벌 1순위는 전 주장인 장윤정"

최숙현 동료들의 국회 폭로 "처벌 1순위는 전 주장인 장윤정" 김상윤 기자 2020.07.06 10:39 | 수정 2020.07.06 12:26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22)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선수와 함께 경주시청 선수 생활을 한 동료 선수들이 “최 선수와 저희를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은 처벌 1순위로 주장 선수를 지목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서 주장 선수는 경주시청 전 주장인 장윤정(32) 선수를 가리킨다. 장 선수는 한국 트라이애슬론을 대표하는 선수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라고 실명을 밝히며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오늘의 뉴스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