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花爛漫백화난만...온갖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게 흐드러진 상태를 말한다...봄 풍경을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이다...경주 시골집에서 지내다 보면, 자연은 그 자체로 말이 없지만 그 고요 속에는 수많은 울림이 깃들어 있는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피고 지는 꽃들이 모두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존재를 증명한다...백화난만은 단순한 풍경의 묘사를 넘어 삶의 방식에 대한 은유라고도 한다...서로 다른 존재들이 각자의 속도로 피어나고 그 순간을 온전히 누리는 것, 어쩌면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배워야 할 중요한 태도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백화난만의 계절을 즐기며 자신만의 색으로 꽃을 피워야겠다...^^(영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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