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단상

(영구단상)춘분바람에 김칫독 깨진다

권영구 2026. 3. 20. 09:56

 

 

 

 

춘분바람에 김칫독 깨진다....춘분은 따뜻한 봄이지만 겨울 못지않은 꽃샘추위로 몸을 얼어붙게 한다는 뜻의 속담이다...오늘이 춘분이다...춘분이 봄의 시작으로 여겨지지만 따뜻해졌다고 방심하면 갑작스러운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농경사회에서 김칫독은 겨울을 나는 생존의 기반이었고 그것이 깨진다는 것은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사건이다...사회 경제의 빠른 변화 속에서 누구에게나 어려운 위기들은 마치 춘분의 바람처럼 불시에 불어 닥칠 수 있다...그 바람은 많은 이들의 김칫독을 깨뜨릴지도 모른다...바람을 막을 수 없다면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실천해야겠다...^^(영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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