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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타나 봐

권영구 2025. 12. 4. 11:57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봄 타나 봐

 

이 화창한 봄날
창밖에 시선 두고
멍하니 서 있으니

설핏설핏 스치는
푸른 추억
살포시 안겨 오고

눈 부신 햇살에
까닭 없이
눈물 나는 건

보고픈 그대가
내 속 뜰에
숨어 살기 때문이야.

- 류인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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