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치지 않고 일하시나요?"
"그냥 합니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하고 싶다는 기분을 다시 일으켜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동력으로 삼아보려고 시도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의 나는 그냥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려고 애쓴다.
하기로 한 일을 그냥 한다.
기분을 앞세워서도 안 되고, 억지로 나를 강제해서도 안 된다.
나야, 하기로 했으니까 이건 하기로 하자.
이것이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나의 담담한 최선이다.
- 이다혜 저, <퇴근길의 마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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