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임진수(32) 기획이사와 채동영(28) 홍보이사는 사직 전공의다. 둘은 지난 5~6월 의협 임원진에 합류했다. 임 이사는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외과 레지던트 수련 중에, 채 이사는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인턴 도중 사직했다. 이들은 2일 본지 인터뷰에서 “전공의들이 가장 분노하고 있는 지점은 의대 2000명 증원 자체가 아니다”라며 “일방적 증원 발표 밑에 깔린 ‘의사는 전문가가 아니라 정책 집행의 말[馬·수단]’이라는 정부의 인식과 태도”라고 했다. 이들은 “이대로라면 내년 3월은 물론 그 이후로도 사직 전공의들은 복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젠 전공의들이 의견을 내서 국민을 설득해야 할 때”라고 했다. -전공의들은 요즘 뭘 하나. 임진수 이사(이하 임)=다양하다. 미국·일본 의사 준비...
2일 오전(현지 시각) 폴란드 중부 도시 키엘체의 ‘타르기 키엘체’ 전시장. 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 참여하는 세계 35국에서 온 방산 기업이 760여 개 부스에서 분주히 최종 점검을 이어갔다. 폴란드의 나토(NATO) 가입 ...
“비무장지대(DMZ)는 감시 경계가 한 번도 삼엄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도 나처럼 자유를 찾아 DMZ를 넘어오는 북한 병사들은 계속 있을 겁니다.” 2012년 휴전선 철책을 넘어 탈북한 정하늘(30)씨는 1일 서울 중구 충무로의 한 사무실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죽을 각오를 하기까지가 힘들지 하고 나면 무서울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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